(베이징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인민일보》 6일부는 《선인들의 위업을 이어받아 앞길을 개척하며 친선적으로 협조한다》라는 제목과 《중국과 조선의 외교관계설정 55돐을 경축하여》라는 부제목으로 된 평양주재 책임특파기자 조가명의 글을 실었다.
필자는 글에서 1949년 10월 6일 중국과 조선이 외교관계를 설정하였다고 하면서 지난 55년동안 중조 두 당,두 나라 인민들은 함께 손잡고 전진하면서 각자의 사회주의위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함으로써 중조친선력사의 장을 아로새겼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최근년간 국제정세가 복잡한 속에서도 중조친선협조관계는 훌륭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몇해사이에 조선의 김정일최고령도자께서는 중국을 여러차례 방문하시였으며 강택민,오방국,리장춘 등 중국지도자들도 련이어 조선을 방문하였다.
2004년 4월 호금도총서기는 김정일총비서와 베이징에서 회담할 때 중국의 새 중앙령도집단은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께서 정성껏 키워주신 중조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이 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힘을 넣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김정일총비서께서는 조중외교관계설정 55돐이 되는 올해는 새 세기초 조중친선관계의 발전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해로 되며 조중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당,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이고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두 당,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중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필자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중조 두 당,두 나라 관계가 정치분야에서 계속 발전하고있는것과 함께 경제무역분야에서 두 나라사이의 교류와 협조가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하나의 새로운 징표로 되였다.
올해 7월에는 중국정부가 무상제공하는 대안친선유리공장 건설착공식이 진행되였다.
중조외교관계설정 55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한 중국의 일류급예술인들로 구성된 중국예술단이 지난 9월 평양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김정일총비서께서는 공연을 관람하시고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새 시기,새로운 정세하에서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과 공동의 념원에 부합된다.
《전통계승,미래지향,선린우호,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친선은 반드시 끊임없이 발전하고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대를 이어 전해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