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이 핵문제와 관련한 우리와 이전 미행정부사이의 모든 합의들이 일방적으로 파기되고 조선반도에 오늘과 같은 대결사태가 조성된것은 다름아닌 부쉬행정부때문이라고 하면서 6자회담의 진전과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전망과 관련한 조선의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미국에서 대통령선거가 박두해옴에 따라 부쉬집단이 6자회담을 포함한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이 지연되고있는 모든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며 선거자들의 지지를 확보해보려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담화를 발표하고 조미사이의 핵문제에 관한 부쉬행정부의 립장과 태도에 대하여 론하였다.
복잡하고 예민한 핵문제를 조미쌍무회담을 통해 해결하자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며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부쉬행정부가 추구한 6자회담은 애당초 문제해결을 위한 마당이 아니라 우리를 《피고석》에 앉혀놓고 《집단적압력》으로 굴복시키며 종당에는 이라크처럼 군사적으로 덮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는 연막에 불과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대변인은 6자회담의 진전과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전망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전환여부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미국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것은 우리가 상관할바아니며 우리의 관심은 오직 누구의 행정부이든 어떤 대조선정책을 실시하는가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이제라도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전환할 용의를 가지고 회담의 기초를 복구한다면 6자회담은 당장이라도 재개될수 있겠지만 앞으로 새 행정부가 선후에도 정책전환이 없다면 핵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립장에서는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할수 없을것이라고 대변인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