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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건축면적 5만5천여㎡에 달하는 모든 공정들이 자동화된 룡지오리공장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마련된 또 하나의 나라의 재부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공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장시간에 걸쳐 오리공장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관리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군인건설자들이 현대적인 오리공장을 1년남짓한 기간에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충만된 이 땅우에 선군시대와 더불어 길이 전하여질 또 하나의 창조물이 일떠서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좋은 자리에 번듯하게 일떠선 룡지오리공장은 먼 후날 후대들도 감탄하리만큼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질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하시면서 이 훌륭한 창조물은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과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군대의 숭고한 애국심과 그들의 무궁무진한 위력의 결정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을 더 잘 꾸리며 생산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것을 비롯하여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신 후 고기와 알생산을 늘이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식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하여서는 가금업을 비롯한 축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목장들의 생산공정을 과학화,현대화하며 빨리 자라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우량품종들을 적극 연구개발하고 받아들여야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축산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 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림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자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내각총리 박봉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 김국태,김기남과 박남기,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리용철,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박재경이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