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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08)
   《인민군대 찾아와요》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8(1999)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의 한 식료공장을 찾으셨을 때의 일이다.

맛내기직장에 들리시여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진렬장앞에 서신 그이께서는 친히 맛내기가루를 맛보시며 맛이 아주 좋다고, 이 맛내기는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겠다고, 질도 높고 색갈도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다들 맛보라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저마다 맛을 보고 맛이 좋다고 그이께 말씀드렸다.

그이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도시처녀 시집와요》라는 노래가 있듯이 이제는 《인민군대 찾아와요》라는 노래가 나오게 되였습니다, 정제소금을 먹자고 해도, 맛내기를 먹자고 해도 인민군대를 찾아오게 되였으니 이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어느 봄날 인민군대에서 새로 건설한 정제소금공장을 돌아보시던 그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날 제품포장실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소금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친히 손으로 소금을 받아 맛까지 보시며 맛이 좋다고, 쓴맛이 전혀 없다고 기뻐하시였다.그러시고는 군인들에게 정제소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사회주의농촌이 하도 좋아 도시처녀가 시집가듯이 사회일군들이 정제소금을 맛보려면 인민군대를 찾아오게 하여야 합니다라고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저절로 깊어졌다.

인민군대에서 건설한 정제소금공장을 돌아보시던 그날처럼 군인들에게 질좋은 맛내기를 공급할수 있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그이께서 유쾌하게 노래가 나오게 되였다고까지 말씀하시였으랴.

이것은 선군령장의 기쁨이고 행복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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