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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후손들은 잊지 않으리,병사들의 창조의 위훈을!》
(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후손들은 잊지 않으리,병사들의 창조의 위훈을!》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희세의 선군령장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우리 군대는 총대로 조국을 수호하는 무적의 강군일뿐아니라 강성대국의 행복한 미래를 앞장에서 마련해가는 창조의 강군이다.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조선인민군과 같은 애국의 군대,창조의 군대는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새로 건설한 룡지오리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다른 나라에서는 국가가 군대를 위해 부담을 지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군대가 나라를 받들고 인민의 행복을 마련해주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번영을 위하여 수많은 창조물을 일떠세워가고있는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과 공적을 후손만대가 영원히 잊지 않도록 대서특필하여 력사에 기록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피눈물의 바다에서 조국결사수호의 총검을 높이 들고 포성없는 전쟁의 사선천리를 승리적으로 헤쳐온 그 전설적위훈만으로도 우리 군대는 위대하고 자랑스럽다.

세계대전과 같은 엄혹한 격전을 치르면서 한손엔 창조의 마치를 억세게 추켜들고 미래를 사랑하라! 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라!고 소리높이 웨치며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국의 재부를 늘이고 행복의 만리길을 열어놓은 우리 군대의 영웅적위훈의 서사시를 우리 어찌 눈물없이 읽을수 있으랴.

(1)

우리는 지금 단풍이 붉게 물든 구월산의 지원폭포앞에 서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커다란 충격과 감동을 받으시여 몇번이나 외우시고 또 외우신 우리의 한 평범한 인민군병사가 쓴 글발이 지금 우리의 눈앞에 이글거리는 불길처럼 살아 움직이며 소리치는듯하다.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 1997》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르는 아름다운 너,구월산아 말하라.

어느 때 어느날에 병사는 무엇을 생각하며 이 글을 썼던가.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 자그마한 글발앞에서 그처럼 크나큰 힘과 고무를 받아안으시였으며 고난의 세월이 흘러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가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오늘 이 글발을 다시 보는 우리의 가슴 어찌하여 그리도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인가.

우리의 행복이 병사들의 피땀으로 가꾸어진것이고 번영하는 조국의 미래가 병사들의 남모르는 위훈으로 마중오고있다는 격정이 우리의 가슴을 친다.

강성대국건설에 대한 격동적인 이야기가 들려오는 곳에 군대가 있고 찬란한 미래에 대한 가슴부푸는 희망이 꽃피는 곳에 우리 병사들이 총검처럼 굳건히 서있다.

병사의 무쇠주먹으로 수수천년 덧없이 흐르던 림진강을 가로막아 행복의 흐름으로 만든 최전연발전소에 가보면 이 땅에서 어떻게 시련의 어둠이 부서져나가는가를 알수 있고 어제날 불모지나 다름없던 땅이 옥토로 변하고 가물에 타던 땅에 생명수가 철철 넘쳐나며 봄노래,가을노래가 함께 울리는 두벌농사의 본보기단위인 인민군부대산하 농장에 가보면 이 땅의 행복이 어디서부터 꽃펴나는가를 알수 있다.

누구나 와서 경탄하는,현대화수준에 있어서나 생산성에 있어서나 건축물의 질에 있어서나 그 어느 하나도 손색이 없는 만점짜리 닭공장과 세계적수준의 소목장은 그 누가 건설했으며 드넓은 풀판에 염소떼가 흰구름마냥 무리지어 다니고 내물소리 정다운 산골짜기에 산뜻하게 줄지어 늘어선 염소우리들과 현대적인 가공시설들,문화후생시설들이 한폭의 그림마냥 안겨오는 염소목장들과 팔뚝같은 메기들이 욱실거리는 최신식메기공장들은 누가 건설했는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군대이다.

천리방선 고지들에서부터 내 나라의 푸른 숲이 무성해지고 뻐꾹새의 유정한 노래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가고있다.

집을 하나 짓고 휴식터를 하나 꾸리고 발전소를 하나 건설해도 21세기의 맛이 나게 희한하고 알뜰하게 만들어놓는 우리 군대의 창조적인 지혜와 일본새,투쟁기풍과 생활면모를 따라배우기 위한 열풍이 온 나라에 불어치는 속에 어제날에는 로동계급의 문화가 도시로 흘러갔다면 오늘에는 인민군대에서 창조되는 군인문화가 온 사회에로 흘러가는 새로운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경제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로력적위훈을 떨치고 빛나는 모범을 보이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키면서 온 나라 근로자들을 영웅적투쟁과 생산적앙양에로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고난의 행군》,포성없는 전쟁으로 10년세월이 흘러왔다.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고 악을 쓰며 달려드는 강도 미제와 맞서 사느냐 죽느냐 하는 판가리결사전을 치르어온 준엄한 나날 이 땅우에는 병사들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창조의 서사시가 엮어졌다.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온 나라가 비분에 잠겨있던 그때 세계를 놀래우며 중대방송으로 울려퍼졌던,평양시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로써 우리 군대는 《창조의 전쟁》을 개시한다는것을 엄숙히 선언하며 《고난의 행군》의 큰 걸음을 내디디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신념을 터치며 맨주먹으로 물길굴을 뚫은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비상한 창조의 정신은 1996년을 혁명적군인정신의 불바람으로 세차게 뒤흔들어놓았다.

최고사령관기는 고지우에서만 펄펄 휘날리지 않았다.

우리 장군님께서 별동대,영웅부대,힘있는 부대로 불러주시는 쇠소리나는 정예무력이 사회주의건설전장에 투입되여 일당백용맹을 떨치는 나날에 선군혁명의 한해한해가 이어지고 흘러갔다.

총과 총이 맞부딪치고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조국보위초소만이 전선이 아니였다.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가며 우리의 병사들이 창조와 건설의 백병전을 벌리고있는 강성대국의 대건설장들은 《제2전선》,조국건설의 최전선이였다.

크고작은 발전소건설장들과 도로공사장,토지정리전투장에서,험준한 산악들과 사품치는 강들에서,보이지 않는 지하와 바다에서 우리의 병사들은 매일,매 시각 전화의 불타는 강을 건느는것 같은 처절한 시련을 용감히 이겨내였고 적의 화구를 막는것과 같은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땅우에는 포성이 울리지 않아도 우리 생활의 깊은 바닥으로는 병사들의 피땀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사람들이여,정녕 우리 쉽게 말하지 말자.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난의 행군》을 하여야 했던 그 준엄한 나날에 우리는 제 하나의 고생을 겪는것도 힘들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참혹한 세월에 이 땅의 병사들은 조국앞에 힘겨움을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조국과 인민의 짐을 덜어주려고 총대와 함께 마치와 낫을 들고 창조와 건설에 떨쳐나섰으니 세상에 이런 훌륭하고 고마운 군대가 또 어데 있겠는가.

인민은 머리숙여 병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조국은 푸른 하늘과 번영하는 대지우에 자기의 충직한 아들들,병사들의 위훈을 뚜렷이 새기며 후손만대에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2)

풍만한 가을풍경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룡지오리공장의 희한한 모습이 너무도 기쁘시여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이 다시금 우리의 심장을 울려준다.

- 동서고금에 우리 인민군대와 같은 군대는 없습니다.

참으로 얼마나 가슴후련한 값높은 평가인가.

참으로 얼마나 긍지높은 령장의 축복인가.

온 나라 인민이 품고있던 감사의 정과 조국의 인사를 담은 위대하고 자랑높은 시대의 선언이 여기에 울린다.

국가가 발생하고 군대라는 무장집단이 생겨 수천년이 흘러왔다.

인류의 군대사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군대의 력사는 침략과 전쟁,피비린 살륙과 페허의 자취를 남겨왔다. 총대는 마치와 낫과 붓이 창조한것을 지켜만 왔고 군대는 사회가 창조한 재부를 소비만 하는것으로 인식되여왔다.

우리 군대는 국가의 신세만을 지는 군대가 아니라 나라에 혜택을 주는 군대,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창조의 군대이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조국과 인민에게 덕을 주는 군대이며 우리 공화국과 사회주의는 군대복을 누리는 국가이며 제도이다.

조선인민군은 총대와 창조를 하나로 결합시킴으로써 수천년 내려오던 인류의 군대관을 깨버리고 가장 아름답고 정의롭고 힘있는 군대의 모습을 력사의 지평선우에 새롭게 떠올리였다.

천하무적의 령장이시기전에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군대만이 이런 훌륭한 모범을 창조할수 있으며 군대력사의 이런 신화와 같은 기적을 낳을수 있는것이다.

우리 군대의 특출한 애국주의,고귀한 창조의 정신은 백두산에 뿌리를 두고있다.

애국에 피끓는 이 나라 청춘들이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동지를 따라 높이 추켜든 총대는 일제를 때려눕히고 조국을 광복시킬뿐아니라 그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아름다운 락원을 창조할 사명으로 뜨거웠다.

공고한 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서 싸워야 했던 항일유격대에 있어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였고 창조력은 곧 군력이였다.

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를 치고 손도끼 하나를 가지고 근거지와 밀영을 건설한 빨찌산들,밀림속의 가설무대에 연극도 만들어올리고 신문과 잡지도 발간하고 정신이 번쩍 드는 유격대문화도 창조하여 왜놈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던 우리 군대의 1세대병사들은 원쑤격멸의 무서운 호랑이들인 동시에 아름답고 힘있는 력사의 창조자들이였다.

전화의 나날 포화에 바위가 부서지고 흙마저 타던 고지우에서 총포성만이 진감했던가.

우리 병사들이 불타는 고지우에서 나무를 깎고 탄피를 다듬어 만든 화선악기로 울린 장쾌한 노래소리는 원쑤들의 포사격을 압도하였고 적의 심장을 무섭게 타격하였다.

포화에 그슬린 전호가의 애솔포기에 군용물통의 물을 마지막으로 정히 주고 우리의 용사들은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으러 나아갔다.

우리 군대는 터전을 다져라 힘차게 다져라는 노래도 인민과 함께 부르며 페허우에서 기적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하였고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고 애국의 심장을 활활 불태우며 서해갑문을 비롯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군대가 혁명의 기둥,주력군으로 나선 선군시대,

위대한 선군정치는 우리 군대의 지위와 역할을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숭고한 애국의 높이에 올려세웠다.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군대가 책임지고 나섰으며 수호와 창조라는 애국의 두 전선을 군대가 통채로 떠맡았다.

사회주의건설의 동원대가 아니라 주력군이 되고 자기의 모범으로 마치와 낫과 붓을 위대한 창조에로 선도하는 여기에 백두산혁명강군의 새로운 지위가 있고 선군시대에 더욱 높아진 총대의 창조적위력이 있다.

병사에 의해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선군시대의 모습,선군창조물들로 강성대국의 면모를 번듯하게 갖추어나가는 내 조국의 모습이여,

그것은 희세의 애국령장 김정일장군님의 력사의 의지이며 애국의 기상이다.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은 원쑤들의 침략과 전쟁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조국수호전선의 최고사령관이실뿐아니라 강성대국의 행복한 래일을 건설해가는 창조의 전선의 최고사령관이시였다.

력사에는 백만대군을 이끌고 전장을 누비며 무훈을 세운 령장들의 이야기들은 많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불패의 군력을 싸움마당만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로 이끌어 선군번영기를 창조한 그런 애국령장은 일찌기 없었다.

군대만 있으면 빈터우에도 얼마든지 온 세상을 굽어보는 강성대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창조의 배짱,창조의 의지이다.

병사들의 위훈이 깃들어있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은 후손만대앞에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소리쳐전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사람의 힘이 이렇게도 강한가,우리 병사들만이 이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몸소 야전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사품치는 물길속을 헤쳐가신 그날의 화폭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어두운 굴속에서 희생적으로 일하는 병사들의 모습에 너무도 감동되시여 전선으로 가시는 바쁜 길도 지체하시며 야전차의 전조등을 오래도록 비쳐주신 그 전설같은 무지개동굴이야기를 우리 얼마나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들었던가.

우리 병사들이 추위에 떨고 배불리 먹지 못하면서도 후대들을 생각하며 애써 건설한 창조물인데 다 보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굽이굽이 아찔한 월비산의 벼랑길을 오르시고 군인들이 이것을 건설하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는가고,병사들이 심어놓은 저 한그루의 소나무는 먼 후날 이곳을 찾아오는 우리 후대들에게 《고난의 행군》시기에 병사들이 얼마나 고귀한 피땀을 많이 흘렸는가를 말해주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셨던 어느 전연의 발전소건설장의 이야기…

포성없는 전쟁으로 낮과 밤이 흐르던 엄혹한 고난의 시기 조국의 초소를 지켜선 병사들을 협동전야와 발전소건설장들로 보내신 우리 장군님,

우리 조국에 평화가 깃들어 우리 장군님께서 병사들을 경제건설의 중요전선들에 파견하시고 푸른 숲을 가꾸도록 하시였던가.

창조이자 곧 수호이다.

이 땅우에 창조의 숨결이 드높을 때 그 무슨 《지연전술》에 매달린 원쑤들의 비명소리가 높아지고 병사들이 이룩하는 창조의 탑은 곧 조국수호의 굳건한 성벽으로 된다. 병사가 울리는 창조의 동음이 온 나라를 진감할 때 마치와 낫과 붓대가 힘을 얻고 투쟁과 혁신의 혁명군가가 전인민적합창으로 터져오른다.

우리 군인들이 이 땅에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울 때마다 그들의 마음속에 애국의 뿌리가 깊이 내리고 창조와 건설의 나날에 달군 애국의 열정은 필승불패의 군력으로 분출한다.

바로 이것이 최고사령부 작전대우에서 근위부대들의 행군좌표를 강성대국의 건설장에로 쭉쭉 그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전략적의도이며 그이의 비상한 애국의 령군술이다.

선군은 이렇듯 위대하다.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에 의해 우리 인민군대는 밖으로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는 필승의 강군으로,안으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강성대국의 새 아침을 찬란히 불러오는 창조의 대군으로 위력을 떨치고있다.

우리 인민은 불패의 군력으로 조국번영의 력사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시고 이 땅우에 불가능을 모르는 영웅적인 선군번영기를 펼쳐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창조의 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 다함없는 영광을 삼가 드린다.

(3)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에 화답하여 온 나라에 창조와 혁신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다.

인민군대의 모범이 고지로 치달아오르는 기발처럼 펄럭이니 온 사회가 힘있게 일어서고 전선이 앞으로 전진하니 이 땅에 진격의 함성 드높다.

맨손과 등짐으로 산같은 제방을 쌓아 발전소를 일떠세우는 병사들의 위훈에 무한히 고무된 영웅적사나이들에 의해 금진강언제가 용맹하게 솟고 어랑천발전소가 소리치며 건설된다.

군대가 앞장서 일으킨 양어바람이 온 나라에 불어가 도처에 양어장이 늘어나고 정신이 번쩍드는 문명하고 랑만적인 군인문화를 따라 거리와 마을,공장과 일터들의 면모가 일신되고 사회주의선경을 자랑하는 고장들이 날마다 늘어난다.

가장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둔 병사들,제힘을 믿고 사생결단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병사들의 위훈은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종래의 관념을 무자비하게 깨버리였다. 타발할 조건을 없애버렸고 우는 소리할 구실을 없애버렸으며 난관앞에 물러설 길을 없애버렸다.

우리에게는 우리 식의 창조와 전진,투쟁과 번영의 방식이 있다.

남에게 손을 내밀거나 요행수를 바라지 않으며 그 어떤 다른 방식을 따를 필요도 없다.

군대가 앞장서 돌파구를 열고 온 사회가 군대의 모범을 따라 시련과 난관을 뚫고 전진해나가는 방식,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방식이 우리에게는 제일이다.

이 방식으로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보기 좋게 짓부셔버렸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바꾸었으며 주체의 힘을 백배로 강화하고 조국의 위용을 하늘높이 떠올리였다.

우리의 이 방식은 강성대국건설의 기름진 룡마이고 거대한 나래이며 희망의 불길이다. 제힘으로 살아가게 하는 선군시대의 주체식이며 강성대국에로의 줄기차게 뻗어간 직선궤도이다.

병사창조의 이 진리가 완전무결하게 검증된것이야말로 지난 10년력사의 가장 힘있는 총화,가장 가슴벅찬 승리이며 21세기의 조국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병사들을 따라 창조의 총진군에로!

우리의 선군혁명수뇌부는 이렇게 부른다.

난관이 크고 시련이 겹쌓인속에서 전진하며 승리하는 열쇠는 혁명적군인정신,결사관철정신에 있다.

결사관철!

이 말에 산악도 뿌리뽑을 무서운 힘이 들어있으며 바로 여기에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뚫고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오직 결사관철,이 하나의 정신으로 최고사령관동지의 결심을 드팀없이 실천하며 혁명의 수뇌부에서 작성된 강성번영의 시간표를 철저히 보장해가는 병사들처럼 온 사회가 살며 싸워야 한다.

-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병사들의 정신이 아니다!

우리 군대가 살며일하는 전투장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이 웨침은 듣기만 해도 그 얼마나 가슴후련하고 애국의 피를 펄펄 끓여주는가.

대기념비적창조물건설의 착공의 삽을 박기전에 먼저 《우리는 과업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하여도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신념과 필승의 신심을 가지고…》라는 맹세문에 심장의 서약부터 하는 우리 군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소를 건설하라고 하시면 정대로 바위를 까내고 쏟아지는 석수를 가슴으로 막고 무너지는 굴에 몸을 묻으면서도 무조건 해내고 그이께서 명승을 빛내라고 하시면 날새도 붙기 힘든 아찔한 칼벼랑에 허리에 바줄을 감고 매달려 천연암석을 정대로 쪼아내고 우등불곁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희한한 절승경개를 펼쳐놓고야마는 우리 병사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대에 오시여 나무를 심으라고 하시면 모두가 떨쳐나 바위투성이인 곳에는 흙을 날라다 펴고 메마른 땅에는 부식토를 깔면서 주변야산들과 병영구역을 몇해만에 수림화,원림화하는것이 우리 군대의 일본새이다.

처음 해보는 두벌농사이지만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일은 백이면 백,천이면 천이 다 잘된다는 무조건성의 정신을 가지고 달라붙어 성공하고야말며 양어를 하고 염소를 길러도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기어이 실증하겠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기어이 해내는것이 우리 군대의 충실성이다.

병사들처럼 창조의 열매로 우리 장군님을 받들자.

병사들이 안아온 선군창조물들을 보실 때면 확실히 우리 군대는 재미가 있고 매력이 있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는 위대한 장군님,병사들이 가꾼 열매들이 탐스럽게 주렁진 과일나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신 그 모습은 얼마나 환하였고 울림폭포를 찾으시여 지으시던 웃음은 얼마나 호탕했으며 우리 병사들이 정말 영웅들이라고 흔드시던 주먹은 얼마나 힘에 넘쳐있었던가.

우리 장군님의 기쁨,

그것은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다 해내는 병사들이 있는 한 반드시 혁명의 수뇌부의 리상과 의지대로 자연과 사회를 개변할수 있다는 확신이며 조국애로 충만되고 결사관철의 육탄정신으로 피뛰는 병사들과 함께라면 강성대국건설은 문제없다는 절대적믿음이다.

병사처럼 조국을 사랑하고 병사처럼 행복을 가꾸며 병사처럼 미래를 앞당겨오라.

배낭속에서 정대와 마치를 꺼내들고 폭포옆 천연바위우의 이끼를 뜯어내고 강성대국으로 빛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라는 글발을 새겨넣고 울림폭포의 탐승길을 개척한 병사들처럼 위훈을 떨치자.

혁명의 무기와 함께 자기가 가꿀 나무를 수여받고 매일 무기소제를 하듯이 나무를 돌보고 사업을 인계할 때도 마치 보초병이 초소를 인계하듯 나무를 넘겨주는 병사들처럼 이 땅의 재부를 소중히 여기자.

싸움에서는 맹수가 되고 생활에서는 새 문화의 창조자가 되는 병사들의 모범을 따라 집 한채 지어도 군대병실처럼 알뜰하고 문화적으로 짓고 도로 하나 내도 번듯하게 닦아놓으며 노래 하나 불러도 애국심과 랑만이 철철 넘치게 부르자.

우리 군대가 열어가는 미래는 끝없이 찬란하다.

우리 병사들은 강성대국의 터전도 든든히 닦았다.

우리 병사들은 강성대국의 기둥도 굳건히 세웠다.

군대의 뒤를 따라 온 사회가 더욱 분발하여 결사의 정신으로 싸울 때 강성대국이라는 민족의 크나큰 집은 보다 웅장하고 빛나게 건설될것이다.

더 높이 부르자,《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를.

조국의 부강번영이 찬란히 설계되고 작전되는 혁명의 수뇌부가 있고 장군님께서 자신처럼 믿을수 있는 불패의 돌격대,당의 요구라면 별의별 기적도 다 안아오는 만능의 힘을 지닌 력량인 인민군대가 있는 한 광명한 미래는 우리의것이다.

창조의 군대는 백전백승의 군대이다.

만약 원쑤들이 이 땅에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의 병사들은 자기가 심어가꾼 한그루 나무를 위해서도,피땀흘려 세운 하나의 다리를 위해서도,사랑을 담아 천지개벽시킨 한치의 땅을 위해서도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것이다.

아름다운 창조자들은 더러운 파괴자들을 용서치 않는다.

우리의 병사들은 전선에서 끓인 서리발증오와 건설에서 키운 애국의 불길을 총대에 만장약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전승의 축포를 후련히 쏴올리리라.

조국은 병사들의 피땀을 잊지 않을것이다.

인류문명의 력사가 세기를 이어 자랑하는 창조적재부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는 병사의 모습으로 빛나는 창조물들을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이 자랑스럽고 귀중하게 여긴다.

아름다운 절승경개에로 인민의 행복의 물결이 굽이쳐올 때 병사들이 땀흘려 건설한 그 명승에서 병사의 모습을 찾지 말라. 천연수림에 첫자욱을 새긴 그날에 메고왔던 땀배인 병사배낭을 메고 우리의 병사들은 또다시 새로운 창조의 전구를 찾아 떠나갔다.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창조의 기념비를 높이 쌓으며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력사에 낱낱이 증명해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에 위대한 선군시대가 영광을 드린다.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령장의 선군창조업적과 더불어 조국이여 끝없이 번영하라!

후손만대여,보다 행복할 김일성민족의 세대들이여,

영원히 잊지 마시라. 그리고 소리높이 무궁토록 노래하라.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우리 인민군대가 고난과 시련을 뚫고 선군시대에 높이 쌓은 창조의 위훈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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