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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대변인 IAEA 일부세력들의 편견적 태도와 관련한 립장천명
(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남조선핵문제를 대하는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 일부세력들의 온당치 못한 처사와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남조선의 비밀핵실험사건이 폭로된이후 세계의 여론들은 날이 감에 따라 남조선이 1970년대부터 추진해온 핵무기개발계획을 비밀리에 계속해왔으며 이제는 핵무기생산능력을 완전히 보유하였을수 있다는 의혹을 더 크게 표명해 나서고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안의 일부세력들은 남조선에서의 비밀핵실험사건들과 관련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경시하면서 어떻게 하나 서둘러 덮어 버리려는 움직임을 로골적으로 드러내 보이고있다.

IAEA의 일부세력들은 남조선비밀핵실험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남조선의 핵활동은 《개별적인 학자들의 단순한 실험》이였다느니, 10월에 진행되는 《3차사찰은 앞서있은 두 차례의 조사활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절차》라느니 하면서 벌써부터 조사의 의미를 약화시키려 하고있다.

그들은 남조선과 우리의 핵문제상황은 《비교할수 없는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가 세상에 공개하고 합법적으로 진행하고있는 우리의 핵활동을 남조선핵문제를 감싸는데 악용하는것마저 서슴지 않고있다.

지어 기구 총국장 바라데이는 6자회담결과를 놓고 국제공동체가 우리에 대해 참을성을 잃고있으며 《유엔안보리사회가 행동할 때가 되였다.》고 하면서 우리때문에 핵문제해결이 지연되는것처럼 사실을 오도하는데 급급하고있다.

조미사이의 핵문제가 산생된것도 부쉬행정부의 적대시정책때문이며 6자회담에서 전진이 없는것도 다름아닌 부쉬행정부때문이다.

IAEA 일부세력들의 편견적태도는 핵전파방지를 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전문기구의 사명과 공정성과는 인연이 없는 이상동향이라고 밖에 달리볼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 《NPT》성원국도 아니고 벌써 10년전에 IAEA에서 탈퇴한 나라이다.

우리가 이미 명백히 한바와 같이 우리와 IAEA는 우산과 물고기의 관계와 같이 아무런 상관도 없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IAEA 일부세력들이 아직도 앉을자리 설자리조차 모르고 미국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정정당당하게 행동하고있는 우리에 대해서만 적의를 드러내놓음으로써 오늘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있으며 그 해결전망은 날로 묘연해지고있다.

IAEA 일부세력들은 저들의 2중기준이 동북아시아지역안보에 미칠 후과에 대하여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 기회에 현실감각이 없고 자기 소임을 망각한 IAEA 총국장 바라데이의 무책임한 처신에 대해서도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다.

남조선핵문제의 발생초기에는 《심각한 우려》에 대해 력설하던 바라데이가 남조선을 두둔하는 미국무장관 포웰의 발언이 나오자 즉시 태도를 돌변시켜 우리를 걸고 드는것은 그가 국제기구의 총국장이라기보다 미국의 하수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제라도 IAEA가 자기의 진정한 사명과 공정성을 되찾기를 기대하면서 남조선핵문제의 조사결과를 계속 면밀히 지켜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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