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이 지금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보안법》을 계속 붙들고있으려고 광기어린 추태를 부리는것은 민족적화해와 협력,자주통일로 향한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하나 되돌려세우고 북남대결의식과 파쑈독재를 부활시켜 저들의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어리석고도 불순한 흉계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오늘의 시대는 6.15공동선언에 따라 북과 남이 서로 공조하여 화해,협력하고 통일을 이룩해나가는 자주통일의 시대이라고 하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공감하고 그 기치밑에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을 실현하려는 민족의 지향은 날을 따라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에서 《보안법》철페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그에 따라 정계에서 《보안법》페지가 최대현안문제로 되여 더는 막을수 없는것으로 된것은 당연한 사태발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민족단합과 통일을 반대하며 인권을 부정하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보안법》페지는 력사와 시대의 요구이고 정의이며 그에 도전하는것은 자멸을 재촉하는 망동으로 된다. 남조선의 전반적민심이 《보안법》페지에로 쏠리고있으며 국제사회도 민족을 부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분렬과 독재의 유물인 남조선의 《보안법》 페지를 주장하고있다.

력사와 민족은 이미 《보안법》과 함께 《한나라당》에 사형선고를 내리였다. 《보안법》을 붙들고 시대와 민족에 도전하는 《한나라당》은 그 파쑈악법과 함께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히는것을 피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