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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변하지 않는 재침야망》-일본의 신형정탐위성개발책동
(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변하지 않는 재침야망》이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이 신형정탐위성개발을 다그치고있다. 4개의 새로운 정탐위성개발을 위해 일본정부는 2005년까지 수억US$를 지출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새형의 정탐위성개발이 우리 나라의 미싸일기지와 핵시설에 대한 《감시강화》를 위한것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우리는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신형정탐위성개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해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대조선적대의식을 의연히 버리지 않고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 및 핵위협》을 계속 운운하면서 범죄적인 정탐위성개발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것은 그들의 군사대국화,조선재침책동이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본은 이미전에 대형운반로케트 《H-2A》를 발사하였으며 2개의 정탐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그의 기본정탐목표는 우리 나라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발사기지 등 군사시설의 상공을 비행할 때마다 촬영한 정탐위성사진이 일본방위청의 정보본부에 직접 가닿고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이러한 일본반동들이 4개의 새로운 정탐위성을 개발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정탐행위를 전례없이 강화하려 하는것은 매우 심각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본격적인 정탐위성개발책동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재침책동의 새로운 위험한 걸음으로 된다.

군사대국화와 조선재침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표이다.

최근년간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에 발벗고 가담협력해나서면서 우리 나라의 《미싸일 및 핵위협》을 집요하게 걸고들며 군사대국화와 조선재침책동을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그들은 무장장비의 현대화,대형화,원거리화를 적극 추진시키며 《자위대》의 작전능력과 기동력을 강화하고있다. 일본경외에서의 작전을 목적으로 이미 대형비행기,함선을 《자위대》에 도입한 일본반동들은 최신예《이지스》구축함들과 공중급유기,항공모함형전투함 등의 개발,도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들은 미국과 공모하여 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도 극성스럽게 벌리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작전권을 조선반도를 포함한 일본경외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고 군사적해외작전활동을 세계적범위에서 벌리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여 미국과 대등한 군사초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며 나아가서 세계를 정복하자는것이다. 여기에 바로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의 반동적본질과 위험성이 있다.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야망을 실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의 첫번째 과녁은 우리 나라이다. 그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우며 군사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우리 나라를 또다시 침략하고 아시아정복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일본군국주의세력의 해외침략의 최우선목표이다. 그들이 우리 나라의 미싸일기지와 핵시설에 대한 《감시강화》를 구실로 신형정탐위성개발을 다그치고있는것은 그와 관련된다.

이러한 행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감정을 몹시 건드리며 대일증오심과 경계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며 신형정탐위성개발 등 군사대국화와 조선재침책동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해 높은 각성을 가지고 대처해나갈것이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와 재침이 제2파멸의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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