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의 북동쪽에 위치하고있는 대성산일대에는 조선력사에 천년강국으로 뚜렷한 자욱을 남긴 고구려시기의 유적들이 많이 보존되여있다.
이 산은 고구려시기부터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쌓은 큰 성이 있는 산이라 하여 《대성산》이라고 불리웠다.
총길이가 9,284m인 대성산성은 고구려의 왕궁이였던 안학궁을 보위하는 방위성이였다.
이 성은 고구려의 산성들가운데서 가장 큰것의 하나로서 당시 산성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있다.
이곳에서 20개의 성문터가 발견되였는데 현재는 대성산성 남문이 남아있다. 주체67(1978)년 9월에 원상복구된 남문은 대성산의 풍치와 민족적정서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427년부터 586년까지 존재한 안학궁은 부지면적이 38만 6,000㎡에 달한다.
왕궁터에 대한 조사결과 궁성안에 연건평 3만 1,458㎡에 달하는 52개의 건축물이 있었다는것이 확인되고 집자리에서 2,590개의 기둥자리,암기와,수기와,독,항아리,단지,유리장식품,활촉 등의 유적유물들이 나왔다. 안학궁의 높은 건축술은 조선 력대왕궁들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졌다.
식량창고터,무기고터,병실터들,옛무덤떼들을 비롯하여 많은 력사유적들은 높은 경지에 이른 고구려인민들의 슬기와 재능을 잘 보여주고있다.
고구려 광개토왕때에 지은 광법사도 1990년에 원상복구되였으며 지금은 국보적유적으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대성산에 있는 잉어못과 구룡못,사슴못,장수못을 비롯한 많은 못들에는 인민들의 애국정신과 대성산의 아름다운 자연풍치,봉건적신분제도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 그들의 념원이 반영된 흥미있는 전설들이 깃들어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