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동북부 량강도 삼수군에는 산간지대의 아이들을 위한 13개의 분교가 있다.
압록강을 비롯한 3개의 강을 끼고있는 곳이여서 삼수로 불리우는 이 고장에는 산이 높아 하늘아래 첫 동네로 불리우는 마을들이 많다.
군에는 아무리 깊은 산골과 덕지대 마을이라 해도 집앞에 나서면 분교가 있다.
구름의 성을 뚫고 올라와 개척한 마을이라 하여 개운성이라 부르는 동네에는 룡복분교가 있다.
이 분교에는 도시학교 부럽지 않게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다 갖추어져있다.
천벌이라 부르는 등판에는 14명의 학생들을 위해 세워진 소개운성분교가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구름우에 분교와 마을이 둥둥 떠있는것만 같다.
군에는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오누이형제 2명을 위해 세워진 일자봉분교도 있다.
지금 이 분교에서는 9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다.
조선에는 외진 산골마을과 륙지와 떨어진 작은 등대섬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을 위한 분교가 도처에 있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는 조선에서는 섬마을아이들을 위해 비행기가 뜨고 산골의 몇명 아이들을 위해 통학렬차,통학뻐스가 다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