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MBC》방송에 의하면 15일 민주로동당소속 《국회의원》 로회찬이 최근 남조선미국사이에 타결된 룡산미군기지이전협정안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협상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하였다.

그는 이 협정안이 1990년에 남조선미국사이에 체결된 《합의각서》와 비교해볼때 대체부지가 25만 2,000평 증가했고 시설기준강화와 새 시설제공으로 최소 17억 7,000만US$의 건설비용이 늘어났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미군의 기지이전비용전액을 남조선측이 부담하고 비용통제장치도 악화되는 등 불평등한 요소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그는 비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