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미군재배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그에 따라 핵전쟁지휘체계가 검토완성되고있는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은 본질에 있어서 핵전쟁전략이라고하면서 미제는 이 전략을 실현하기 위하여 해외주둔 미군무력의 재배치를 다그치고 있으며 그 중점을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에 두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미제의 작전,지휘체계는 완성되여있으나 미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썼다.
미제호전광들은 이미 수립해 놓은 핵전쟁지휘체계에 《부족점이 있다》고 하면서 21세기의 세계제패전략,선제공격전략,《반테로전쟁》전략에 맞는 새로운 핵전쟁지휘체계를 수립완성하려 하고있다. 그들이 노리는것은 미전략사령부지휘체계에 직속되여있던 남조선과 일본의 지휘체계를 떼내여 하나의 독자적인 지휘체계로 통합함으로써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면서도 속전속결할수 있는 일원화된 핵전쟁지휘체계를 완성하자는것이다.
미제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는데는 남조선보다 일본이 더 유리하다고 보고있다. 최근년간 미군은 가까운 거리에서 맞붙어 하는 전쟁은 될수록 피하고 먼 거리에서 비행기와 미싸일 등으로 선제타격하는 전법을 쓰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은 일본이 이런 전법을 쓰는데 가장 알맞춤한 지역이라고 보고있다. 그들이 미국본토의 미륙군 제1군단사령부를 일본으로 옮기려는것도,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와 일본주둔 미군사령부를 통합하여 일본에 독자적인 핵전쟁지휘사령탑을 세우려는것도 이때문이다.
미제의 당면목적은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핵전쟁을 도발하고 그것을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작전지휘체계를 최종적으로 검토완성하려는데 있다. 이를 위해 미제는 미군재배치를 다그치고있는것이다.
부쉬행정부의 핵전쟁전략수행을 위한 미군재배치책동은 결국 조선반도를 둘러싼 이 지역에서 어마어마한 핵전쟁무력의 집결과 핵전쟁지휘체계완성으로 마무리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