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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엔총회 제59차회의 전원회의 안건 《인구개발행동계획채택 10돐기념행사》토의시에 한 연설에서 조선대표가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지난 10년이 우리 나라 력사에서 어려웠던 시기였지만 《까히라행동계획》리행사업을 나라의 장래발전,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관련된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인구와 개발사업을 일관하게 추진하여왔다고 말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들의 복리를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인구의 질적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돌려왔다고 하면서 조선대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수년간 계속된 자연재해로 나라의 형편은 어려웠지만 공화국정부는 이미 채택발효된 인민보건법과 가족법,남녀평등권법령 등 법률제도와 무료의무교육제,무상치료제 등 제반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돌보아주었다.
또한 의사담당구역제를 효률적으로 운영하여 건강봉사 등 녀성들의 복리를 계통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환경보호와 인구의 도시화,가족계획과 로화 등 주요 인구문제해결에도 깊은 관심을 돌렸다.
이 기간 공화국정부는 모든 형태의 녀성차별청산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것을 비롯하여 국제적인 인구개발사업관련활동들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국제적 및 지역적인 협력도 강화하여왔다.
조선대표는 공화국의 건강봉사사업을 적극 협조하여준 유엔인구기금 집행국장과 기구성원들 그리고 여러 기증국들과 비정부단체들에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