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2일 서기국 보도 제889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신문 《한겨레》에는 우리의 주체적인 과학발전을 심히 시비중상하는 반공화국모략기사가 실리였다.
남조선의 어느 한 대학의 사이비교수가 투고했다고 하는 그 기사는 우리의 주체과학에 대해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를 《외면》하였다느니, 대외교류를 《배제》하여왔다느니 하는 따위의 당치않는 주장들을 하고있다.
우리에 대한 외곡과 험담으로 일관된 이러한 얼토당토한 소리에 대해 론의할 일고의 가치조차 없다고 본다.
문제는 남조선에서 정의와 진보를 대변한다고 하는 《한겨레》신문이 어떻게 되여 이런 터무니없는 기사를 실었는가 하는것이다.
사실상 그것은 민족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는것을 륜리강령으로 내세우고 명칭까지도 《한겨레》라고 명명한 이 신문의 취지에도 어긋날뿐아니라 6.15통일시대의 요구와도 전적으로 배치되는것이다.
더우기 《한겨레》신문사 사장이 력사적인 평양상봉직후 공화국을 방문한 남조선언론인들을 대표하여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언론활동을 해나갈것을 온 민족앞에 서명하였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이번 사건은 더욱더 우리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한겨레》가 동족을 모함하고 헐뜯는 그따위 반공화국모략기사를 실으면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저촉된다는것을 모른단 말인가.
우리는 지금까지 과학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세계발전의 추세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 왔다.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으로 《고난의 행군》을 하던 엄혹한 시기에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인공지구위성을 단번에 우주에 쏴올린 사실하나만으로도 그것을 충분히 립증할수 있다.
《한겨레》신문은 더이상 허위와 중상만을 일삼는 반통일분자들의 간계에 넘어가 지면을 제공하지 말아야 하며 앞으로 6.15시대의 정신에 맞게 민족의 화합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참다운 언론으로 되여야 할것이다.
주체93(2004)년 10월 2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