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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이라크파병철회용단을 내려야 한다
(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테로조직인 《알 카에다》가 이라크에 전투무력을 파병한 남조선에 대해 무차별적공격을 가하겠다는것을 선언한 이후 온 남조선땅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25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이 테로공격의 위협을 당하고있는 근원은 테로의 괴수인 미국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주권국가인 이라크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지 않고 또 남조선당국에 이라크파병을 강요하지 않았더라면 애당초 남조선이 《알 카에다》로부터 테로대상으로 지목되여 지금과 같이 위험에 처하지 않았을것이라고 밝혔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의 강요에 의하여 남조선청장년들이 미군의 방패막이,총알받이로 이라크로 끌려갔으며 남조선은 미국의 전쟁대리인으로,침략전쟁공범자로 락인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강도적인 요구에 굴복하여 이라크파병을 강행한 남조선당국도 현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이 《테로공포증》을 털어버리는 유일한 처방은 《보안경계강화》나 《입국금지조치》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라크에 파병된 무력을 지체없이 철수시키고 미국의 침략전쟁정책에 더는 가담하지 않는데 있다. 이것은 남조선의 리익을 위한 일이며 시대와 인민들의 절박한 요구이기도 하다. 남조선당국은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는 현 사태를 랭철하게 보고 외세의 눈치를 살필것이 아니라 이라크파병철회용단을 내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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