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뻬루의 리마에서 진행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회의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각하께
존경하는 각하
우리는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회의를 진행하고 각하께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오늘 조선반도가 세계에서 가장 첨예한 열점지대로 된 근원을 분석토의하고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조성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는 견해의 일치를 보았으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미제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를 다지였습니다.
제2차세계대전후 근 60년간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전쟁과 분렬의 길로 줄달음쳐 온 미국은 끈질긴 대조선고립압살책동으로 조미사이의 대결초점인 핵문제를 발생시켜놓고 오히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범인》으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더우기 미국은 최근년간 남조선에 최첨단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각종 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조선을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는 한편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까지 걸고들며 세계여론을 오도하고 조선에 대한 적대감을 더한층 고취하고있습니다.
제반사실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변화가 없이는 조선문제가 해결될수 없고 미국의 《힘의 론리》에 맞설수 있는 강력한 대응책이 없이는 조선의 통일은 물론 조선반도의 평화도 고수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이 미국의 무모한 핵대결소동과 군사적압력에 대처하여 자위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대응력을 키우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권리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 탁월한 선군정치로 미국의 무분별한 강권과 전횡, 새 전쟁도발책동을 제압하시고 조선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굳건히 지켜나가시는것은 조선반도평화수호의 거대한 업적으로 될뿐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국제사회의 자주화위업에도 커다란 기여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지배주의와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의 부당성을 폭로단죄하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광범한 지지와 성원을 불러일으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분렬된 조선을 통일하는 정의로운 투쟁에서 언제나 귀국인민과 함께 싸워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각하의 숭고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각하께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자유와 진보를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하실것을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각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회의 참가자일동
2004년 10월 16일
리마(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