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가 19일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59차회의 4위원회 회의 안건 《공보문제》토의시에 한 연설에서 공보수단을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수단으로 람용하는 행위를 철저히 배격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금 일부 나라들은 빈궁청산 등 시급한 해결을 기다리는 세계적문제들을 외면하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비방중상과 내부와해 등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는 공보행위들을 더욱 로골화하고있으며 저들의 사상문화적가치관을 주입시키는 심리전에 막대한 자금을 들여 공보인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공보수단을 심리전과 사상문화적침투공간으로 리용하는것은 크든 작든 세계가 바라는 공정한 국제공보질서수립에 역행하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는 유엔성원국들은 공보활동이 철저히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리해와 친선협조를 도모하고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인간의 지속개발을 보장하는데 복무하도록 하기 위해 응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공보가 전 인류를 위해 공정하게 복무하도록 하자면 발전된 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정보기술분야에서의 차이를 하루빨리 줄여야 하며 발전도상나라들의 공보능력강화를 위한 국제적협조가 보다 강화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유엔공보국이 최근에 동북아시아 나라들을 위한 국제공보강습을 조직하는 등 발전도상나라들의 민족공보능력강화를 위해 기울이고있는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