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10월 27일기사 목록
전선길에 꽃펴난 사랑의 이야기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험한 령과 깊은 계곡 그 어느 전선길에나 병사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전설같은 이야기가 수놓아져있다.

지난해 1월 어느날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어느한 인민군비행부대를 찾으시였을때에 있은 일이다.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부대의 훈련실과 침실,식당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초급병사 김명희를 만나주시였다.

학생시절 김명희와 그의 동무들은 나날이 더해만 가는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정성껏 마련한 들꽃묶음을 인적드문 외진 길가에 있는 주석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놓아드리는 사업을 생활화해왔다.

주체85(1996)년 6월 어느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표식비앞에 놓인 들꽃묶음에서 어버이수령님을 그리워 하는 인민의 마음을 읽으시고 커다란 감동을 받으시였으며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을 찾도록 하시였다.

그 주인공들이 다름아닌 어린 소녀들이라는것을 아시였을때에는 그들의 가슴에 소중히 간직된 뜨거운 마음이 그리도 기특하시여 사랑의 선물을 한가득 안겨주고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인 김명희가 오늘은 혁명의 군복을 입고 초소에 선것이 그리도 대견하고 반가우시여 오래도록 그때의 일을 추억하시였다. 그리고 그가 변함없이 충성의 꽃을 피우면서 군사복무를 잘하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또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어느한 인민군구분대를 시찰하실 때에 구분대의 지휘관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나이가 몇인가고 물어주시였다.

지휘관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한동안 무엇인가 생각을 더듬으시던 그이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앞으로의 복무년한과 장래문제에 대해서까지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정녕 351고지와 대덕산, 철령과 오성산,판문점,초도, 《감나무중대》로부터 《들꽃중대》에 이르기까지 병사들을 찾아 끝없이 걷고 걸으시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전선길에는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가 꽃펴나고 있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