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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공원을 방불케 하는 병영구내를 거니시며 부대관리실태를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빨간 감들이 주렁진 감나무들로 둘러싸인 병영들,야외휴식장들과 문화오락장들을 보시고 병영구내를 훌륭히 꾸리였으며 특히 여러가지 과일나무를 많이 심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이어 교양실,침실,식당,취사장,세목장,일일창고 등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께서는 TV시청과 출판물리용,침실의 온도보장으로부터 목욕탕의 물량과 전사들의 구미에 맞는 음식가공방법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에 대해 세세히 헤아려보시고 그를 위한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살찐 오리,게사니,돼지,염소들이 무리지어 뛰노는 축사와 갖가지 물고기들이 욱실거리는 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 부대의 부업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에서 축산과 부업농사를 짜고들어 병사들에게 풍성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대단히 기뻐하시면서 우리 군대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참된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후방사업을 위하여 특출한 공헌을 한 초기복무사관 리성호동무와 그의 안해 정영순동무를 만나시여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관하 중대군인들의 예술소품공연도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락천적인 투사로,당의 사상에 충실하며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소유한 혁명가들로 자라났다고 하시면서 이 위력한 혁명강군을 가지고 있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기관총,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박재경,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당중앙위원회 리용철제1부부장이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