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28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일본의 니이가다현 쥬에쯔지역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나 재일동포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뜻하지 않은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가슴아프게 생각하면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피해지역동포들에게 심심한 위문의 뜻을 표합니다.
나는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단합된 힘으로 지진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동포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며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기를 바랍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