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사랑의 남새품종
(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6(1997)년 9월 어느 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부대의 한 온실을 찾으시였다.
흐뭇한 시선으로 오이밭을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온실에 심은 오이가 볼만하다고, 팔뚝같은 오이가 달렸는데 멋있다고 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오이 하나를 따내여 쓸어만지시며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시였다.
장군님을 우러르는 지휘관들은 온실에 오이뿐아니라 귀한 품종의 남새도 심어놓았더라면 그이께서 더욱 기뻐하셨을것이라는 마음으로 송구함을 금치 못하였다.
이들의 심정을 환히 꿰뚫어보신 그이께서는 온실에는 많은 병사들에게 먹일수 있는 품종의 남새를 심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이 품종선택에서 나타낸 결함을 바로잡아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남새품종을 보시고도 전사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그이는 최고사령관이시기전에 병사들의 다심한 어버이이시다. 그이의 숭고한 병사사랑속에 선군혁명동지들이 자라나 무성한 숲을 이룰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