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국토환경보호성 국장 강문구의 말에 의하면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1개월)을 맞이하여 각 도,시,군에서 나무종자채취,도로건설,강하천정리,큰물피해복구,산림조성 등 여러 사업들을 벌리고있다.
지대적특성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을 먼저 시작한 자강도와 량강도,함경북도에서는 10월 중순에 벌써 이 기간 계획을 100%로 수행하였다.
평양시에서는 중심거리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의 개건보수와 보통강유원지꾸리기 등을 진행하고있다.
보통강유원지꾸리기에서는 8만여㎡의 유보도에 1만 4,000여매의 연석을 보수하고 1만여㎡의 잔디입히기를 진행하여 그 면모를 일신시켰다.
황해남도에서는 해주시 광석천의 강바닥파기와 360여㎡의 석축공사, 1만 8,000여㎡의 유보도 건설 및 보수를 진행하여 이 일대를 인민의 유원지로 꾸리였다.
함경남도에서는 홍원일대의 10여km 령길들에 1만 2,000여㎡의 옹벽과 3,000여개의 위험방지석을 새로 쌓아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강원도에서도 올해 큰물피해를 받아 파괴된 50여km의 도로구간을 원상복구하여 기술상태를 완전히 보장하였다.
한편 각지에서는 나무종자채취를 100%로 수행하고 나무심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