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황해남도 구월산에는 《10월단풍》이야기가 명산과 더불어 전설로 전해지고있다.
주체85(1996)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구월산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구월산의 절경은 원래 9월 중순부터 말경이다. 이때에 펼쳐지는 단풍경치가 하도 아름다와서 그 옛날 사람들이 산의 이름을 구월산이라고 지어 불렀다.
그런데 이해에는 전례없이 10월에 단풍계절이 왔다.
이날 그이께서 구월산의 주봉인 사황봉에 오르시자 단풍이 곱게 물든 일만경치가 황홀경을 이루었다.
그이께서는 인자하게 웃으시며 올해에는 구월산단풍이 여느때없이 늦게 물들었다고,내가 때를 잘 맞추어온것 같다고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명산의 절경과 아득히 펼쳐진 드넓은 평야와 망망한 서해지구를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참으로 구월산은 경치가 독특한 서해의 명승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이 고장 인민들속에서는 구월산이 절세의 위인을 기다려 자기의 아름다움을 아꼈다가 그이께 10월의 단풍바다를 펼쳐놓았다는 명산의 새 전설이 생겨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