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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사적해외팽창은 제2패망의 길》
(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 《군사적해외팽창은 제2패망의 길》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적인 군사대국화,해외팽창책동을 날로 더욱 로골화하면서 분별없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일본국회 의원 79명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지난 시기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를 《국민감정》으로 묘사해온 일본반동들은 그것을 정례화,전통화,대중화하여 일본사람들속에 군국주의를 깊숙이 불어넣어 해외침략의 사상적지반을 닦으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여왔다. 이번에 일본의 보수정객들이 아시아나라인민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과거 대륙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것은 군국화를 다그쳐 침략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오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은 일본의 국가정책으로,전략적목표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최근에 미싸일방위체계와 관련하여 미국과 함께 진행하고있는 공동기술연구를 장래의 실전배비를 시야에 둔 개발단계에로 이행하려 하는 한편 인디아양에 파견한 《자위대》함대주둔기한을 6개월 연장할것을 획책하고있는 사실이 그 단적실례로 된다.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기술연구로부터 개발단계에로의 이행계획에 따라 일본반동들은 무기수출을 금지하고있는 《무기수출3원칙》에 대한 재검토를 추구하고있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알려진것처럼 《9.11사건》을 계기로 《대미군사협력》의 구실밑에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조작하고 인디아양에 합법적으로 《자위대》함대를 파견한 일본은 그 주둔기한을 거듭 연장하면서 이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계속 벌리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미싸일,테로》를 비롯한 《새로운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외부세력의 《공격》에 대비한 《즉응태세》의 확립과 《유엔평화유지활동》전문부대로 구성되는 《중앙즉응집단》의 창설 그리고 2007년부터 4년동안에 걸쳐 미싸일방위체계의 전면적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책정에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앞장서서 옹호한 그들은 국내에서 날로 높아가는 반대기운에도 불구하고 전투지역인 이라크에 파견한 《자위대》의 이라크주둔을 연장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통하여 해외군사작전을 기정사실화하고 해외침략의 길을 터놓으려 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야심으로부터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이다.

이미전에 2개의 정탐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은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의 미싸일기지와 핵시설에 대한 《감시강화》를 운운하면서 2005년까지 4개의 새로운 정탐위성을 개발하기로 하고 여기에 수억US$의 자금을 지출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무장장비의 현대화,대형화,원거리화를 본격적으로 추진시키는 한편 최신예《이지스》구축함들과 공중급유기,항공모함형전투함 등의 개발,도입을 다그치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벌린 침략전쟁들을 기화로 해외군사작전의 전례를 마련한 일본반동들은 때를 만난듯이 전쟁헌법조작놀음을 뻐젓이 벌리며 해외팽창을 국가정책으로 법제화하고 아시아에 대한 재침과 세계정복을 위한 《십자군원정》을 벌리려 하고있다.

오늘날에 와서 일본의 군사대국화,해외팽창은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되고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미제와 야합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세계자주화위업을 말살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한 전쟁세력,자주와 진보의 악랄한 원쑤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 세계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적인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에 경계심을 높이며 그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현 시대는 과거 일제가 아시아정복에 날뛰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자주력량에 의해 세계가 움직이고 력사가 전진하는 21세기이다. 새 세기에 자주와 평화의 원쑤들이 제 명을 못살고 파멸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적인 군사대국화,해외팽창책동을 발광적으로 다그치는것은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것과 같은 자살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어리석은 망상을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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