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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자주통일의 필승의 기치
(평양 1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우리 민족이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필승불패의 무기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사상정신적기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애,민족애를 뜨겁게 심어주는 원천이다.

우리 민족의 남다른 우수성을 적극 내세우고 살려나가는 애국정신이 바로 우리 민족제일주의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야말로 조국애,민족애의 뜨거운 열정으로 민족자주통일을 앞당겨 이룩하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된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를 애국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단결의 기치이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자면 온 민족이 공감하고 따르는 단결의 리념이 있어야 한다.

사상과 리념이 서로 다른 북과 남이 화합하고 정견과 주의주장이 각이한 민족성원들이 하나로 단결하자면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적기질을 대단결의 사상정신적기초로 삼아야 한다.

오늘 북과 남,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공조를 튼튼히 하며 민족대단결위업,자주통일위업을 다그쳐나가고있는 현실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로서의 우리 민족제일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로 무장하면 자주통일의 길에서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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