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이 우리 나라와의 공존을 전면부정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체제전복》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음으로써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의 의미를 상실케 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오늘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사실에 언급하고 그러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과정이 계속 진척되는 경우 미군의 남조선주둔명분이 없어지게 된다는것을 타산한 미국은 핵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하고 사태를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갔다.
부쉬행정부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외여론의 주장과 충고에 귀를 기울일 대신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더우기 그들은 회담의 막뒤에서 우리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압살하려는 책동만을 일삼아왔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다국적해상검색연습》을 련속 벌린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인 포위망》을 형성하고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봉쇄작전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제의 대조선봉쇄작전은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만들고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에서 주도권을 틀어쥐며 나아가서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미제는 최근 남조선에 최신예 《F-15E》전투폭격기대대를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이지스》구축함들을 배비하는 등 반공화국선제공격책동을 부쩍 강화하고있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첨예한 정치군사정세는 우리 공화국이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자위적군사력을 튼튼히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을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