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11월 4일기사 목록
국보적가치가 큰 개성의 유적유물들
(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은 약 500년간 조선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918~1392)의 수도로서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조선중세력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개성에는 1,000여년의 력사를 헤아리는 100여개 대상의 유적유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

개성성과 고려시기의 뛰여난 성문건축술을 보여주는 남대문,고려의 왕궁터인 만월대,옛주택지구,력사가 오랜 서원들중의 하나인 숭양서원과 조선최초의 대학이였던 고려성균관,선죽교와 표충비,대흥산성과 관음사,왕건왕릉,공민왕릉과 같은 국보적가치가 매우 큰 유적유물들은 조선민족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이 유산들은 고려문화와 문명의 독특한 면모를 잘 보여줌과 함께 고려이전과 이후시기 문화들과의 계승관계를 인식하게 하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고려왕릉들은 10~14세기에 만들어진것들로서 풍부한 벽화내용과 함께 건축학적 및 조형예술적측면에서 이 시기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형식이다.

왕건왕릉의 청룡,백호,소나무,대나무 등의 그림과 공민왕릉의 12지신,성좌도 등은 고려시기의 무덤벽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있다.왕릉들은 무덤구획을 층층히 여러 구획으로 나누어 건축의 웅장성과 립체성을 보장하고 릉주변으로 병풍들과 돌란간을 돌려 무덤의 장식적효과성을 높여줌으로써 건축의 조형예술적수준을 보장하였다.

특히 공민왕릉은 규모에 있어서 류례없이 웅장하며 그 장식시설이 완비되였고 또 조각기교가 우수할뿐아니라 전례없는 쌍릉형식으로 되여 이후 조선묘제의 발전에서 쌍릉제도의 시초로 되였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개성의 유적유물들은 오늘 공화국정부의 민족문화유산보존정책에 의하여 원상대로 보존관리되고있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