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33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된 우리 사회가 낳은 《선군시대의 모성영웅》이 있다.
그가 바로 평양시 만경대구역 선구자동에서 살고있는 서혜숙녀성(47살)이다.
그는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으로 시련을 겪던 주체 84(1995)년 10월에 11명의 아이들을 데려왔다. 사랑과 화목으로 충만된 사회주의대가정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인덕정치의 고마움을 항상 페부로 절감하며 살아온 그는 그후에도 9명의 아이들을 또 데려왔다. 그의 집에는 1995년 이전부터 맡아 키우는 13명의 아이들도 있었다.
흔히 사람들은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5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한다.
그가 33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여 그들을 위해 기울인 정성과 노력은 5만자루의 품을 달게 바쳐가는 어머니의 사랑 그대로 지극하고 살뜰하였으며 불보다 뜨겁고 열렬하였다.
그에게는 어느 하루도 분주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혜숙녀성에게 늘 어려운 때 나라의 걱정을 알고 당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길줄 아는 참된 의리와 량심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살도록 고무해주고 도와나선것은 그의 어머니 황을련녀성과 남편 김천만동무였다.
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속에 서혜숙녀성이 키운 아이들가운데서 15명은 지금 조국보위초소에 서있다.
서혜숙녀성은 두살때 부모들과 함께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겼다.
일본땅에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여온 그의 가정이 귀국했을 때 나라에선 그들에게 따뜻한 집과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아버지 서강술은 희망대로 영화예술부문에서 일하게 되였으며 그 역시 형제들과 함께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공부하면서 성장하였다.
이것이 그가 단순한 모성애에는 비교도 안될 뜨거운 사랑이 뿌리내린 터전이였으며 티없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의리의 마음이 자라난 기초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서혜숙녀성의 소행자료를 보고받으시고 분에 넘치는 평가와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