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 첫 프로권투녀왕이 혜성처럼 나타났다.
중국의 심양에서 진행된 국제권투협회(IFBA) 반탐급(53.52㎏) 선수권쟁탈전에서 일본선수를 완전넘어뜨리기로 타승하고 세계선수권보유자의 영예를 지닌 선군조선이 낳은 첫 프로권투녀왕 김광옥선수가 조국에 돌아왔다.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만난 김광옥은 선군정치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이 이번 선수권을 보유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권투계에 발을 들여놓은것은 주체85(1996)년부터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당시 불철주야로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김정일동지께 훌륭한 권투강자가 되여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싶은것이 나의 소원이였다.
그리고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어려운 난관을 웃음으로 헤치며 강성대국건설에 힘차게 떨쳐나선 선군조선의 신념과 의지를 세상에 과시하고 싶었다. 훈련이 힘들 때마다 이런 각오를 안고 다시 일어났으며 더욱 분발하여 훈련하였다.
책임감독 김성남의 말에 의하면 김광옥은 함경남도 흥남시의 평범한 로동자가정에서 외동딸로 태여났다. 일상생활에서 매우 소박하고 겸손하며 학업성적이 높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리고 조용하고 열정적이며 한번 결심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 마는 이악한 선수이다.
그는 지난해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2차 아시아녀자권투선수권대회 52㎏급경기에서 선수권을 보유한것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의 국제국내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