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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선군궤도를 달리는 <인민행렬차>》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선군궤도를 달리는 <인민행렬차>》라는 제목으로된 다음과 같은 정론을 실었다.

우리 장군님 다박솔언덕에서 선군정치의 포성을 울리신 때로부터 10년세월이 흘렀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간고하고 영웅적인 이 불굴의 년대에 우리는 어버이수령님 펼치신 주체의 한길로 영웅조선을 이끌어가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을 따라 힘차게 달려왔다.

조용한 집무실이 아니라 바람세찬 전호가와 전선의 칼벼랑길,공장의 구내길, 농장의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병사들과 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모습을 우러를 때면 한평생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과 인자하신 미소가 어려오고 우렁우렁한 목소리가 귀전에 울려온다.

백두산의 위대한 아들이신 우리 장군님의 력사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이 땅에서 변함없이 울리고있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10년 선군혁명령도사의 갈피들을 더듬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기의 언덕을 넘어 세차게 울리는 《인민행렬차》의 영원한 기적소리를 심장으로 듣는다.

숭고한 도덕의리의 장정

우리는 지금 어버이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금수산기념궁전의 렬차앞에 서있다.

금방 도착한듯 한 렬차, 얼마후면 인민을 찾아 경쾌한 기적소리 울리며 또다시 움직일것만 같은 렬차,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비껴있는 창가림이 젖혀진 창문들…

경건한 감정에 젖어 렬차안을 보느라면 눈길은 한곳에 못박힌다.

렬차안의 벽시계가 변함없이 돌아가고있는것이다!

소리없이 줄달음치는 분침과 초침…

단순한 물리적원동력이 아니라 신성한 도덕의리적힘에 의하여 지난 10년간 순간도 멈춤이 없었던 시계이다. 천문학적수자의 분과 초를 새기며 돌고돈 벽시계의 초침소리는 이렇게 속삭이는듯싶다.

우리 장군님 계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인민행렬차》는 영원히 달린다고!

정녕 그러하다. 하다면 그 궤도는 어떻게 이어졌는가.

잊을수 없는 1994년도 다 저물어가던 12월 25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어버이수령님의 혁명활동력사를 수록한 영화문헌 《위대한 계승》을 보고계시였다. 오늘도 농장벌에 계시는듯 활달한 걸음으로 마주오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시는 장군님의 심중은 형언할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였다.

기쁘고 슬퍼도 배고프고 추워도 언제나 인민을 찾아가라고, 인민대중속에는 철학도 있고 문학도 있으며 모든것이 다 있다고 하시면서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어버이수령님,

혁명의 첫걸음을 떼실 때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을 찾고 또 찾으시며 노전이든 토방이든 파괴된 벽체든 허물없이 앉으시여 생활을 의논해주시고 나갈 길을 밝혀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한평생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진펄이 막아서면 차를 미시고 어둠이 깃들면 몸소 홰불을 드시고 감탕길을 걸으시던 전후의 나날들, 이 나라 동서해의 어촌으로부터 산간벽지까지 다 찾으시여 사회주의 새 세상을 세워주시던 우리 수령님께서 세계정치사에 《현지지도》라는 특이한 혁명령도방법을 창시하신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지리라.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 시각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수령님을 위하여 제일 훌륭한 렬차를 마련해드리시던 때를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장군님의 끝없는 충정과 이 나라 군민의 지성속에 마련된 그 렬차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활동과 더불어 《달리는 집무실》,《친선의 무지개》로 머나먼 두줄기궤도를 따라 많이도 달리여왔다.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한생이 비껴있는 그 렬차가 영원히 달리게 하실 신념과 의지로 우리 장군님의 심장은 세차게 불타올랐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그처럼 혁명을 오랜 기간 령도하시였을뿐아니라 돌아가시는것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사업을 하시다가 집무실에서 순직하시였습니다. 이런 위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위대한 수령, 절세의 위인, 위대한 혁명가를 모시고있은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를 가져야 하며 수령님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위업에 대한 굳은 신념과 불변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힘찬 목소리가 다시금 일군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 길에서 한발자국이라도 벗어나면 역적이 됩니다. 혁명은 대를 이어 끝까지 하여야 합니다. 나는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끝까지 수행하여나갈것입니다.》

오직 수령님 바라시던 그 길로!

단순한 정책적결단이 아니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령도자, 최고사령관의 불변의 신념과 각오를 하나의 궤도우에 굳히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어버이수령님의 인민행궤도외에 다른 궤도란 있을수도 없다는 철의 의지!

총대로 개척한 조선혁명을 총대로 사수하고 총대로 완성하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산악같은 배짱과 의지는 마침내 력사의 거룩한 첫 자욱을 다박솔초소에로 이어놓았다.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받들 의지로 충만된 김정일령도자의 군시찰》,《김일성주석의 인민행의 생애는 김정일장군의 군대행으로 이어지고있다.》…

충격과 파문속에 세계는 앞을 다투어 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보도를 전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고 뜻이였다.

성스러운 그 길은 조국앞에 맞서는 원쑤들을 총대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김일성민족의 미래를 개척하는 민족수호의 장정, 혁명승리의 궤도였다.

우리 장군님 쉬임없이 이어오신 선군의 길에 천만심장을 격정으로 높뛰게 하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엮어졌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황금이삭 물결치는 가을에 꼭 오시겠다고 뜨거운 약속 남기신 연백벌에 수령님을 그리는 농민들을 위해 일군들을 보내시고 안변청년발전소 건설은 인민군대에 주신 수령님의 마지막유훈이라고 간곡하게 당부하시며 기어이 완공의 테프도 끊게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

피눈물의 언덕에서 수령님의 유훈 관철을 위한 첫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시여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녕원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고 간곡한 당부를 하시던 장군님,

평양-향산관광도로가 개통되던 그날에는 어버이수령님을 못내 그리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현지지도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곳을 먼저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여도 수령님사적이 깃든 초소와 전호가,포진지에 들리시여 수령님의 군건설업적을 되새겨보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획하시다가 끝내 못가신 부대를 《유복자부대》라는 특이한 애칭속에 불러주시며 더 자주 찾으시고 전선길에서 만나신 세쌍둥이를 보시고도 이들이 수령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귀여워하시며 애지중지 키우신 병사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선군장정의 자욱자욱이 눈굽을 뜨겁게 적셔준다.

어느 한 부대를 찾으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샘물이라고, 물량이 부족해 따로 우물을 팠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가슴아파하시며 그 샘물이 병사들의 생활에 필요한 젖줄기로 될수 있게 수도공사를 크게 벌리도록 하신 이야기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 울린다. 그리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보아주신 사적땅크가 홀로 서있는것을 보시고는 후대들에게 다른 땅크들이 전선에 나가 위훈을 떨칠 때 사적땅크만은 후방에 외로이 남아 빈 차고를 지키고있었다고 말해줄수 없지 않는가고 하시며 수령님의 혁명사적이 깃든 땅크,비행기,자동차,함선,포를 비롯한 전투기술기재들을 대오의 앞장에 세워주신 간곡한 가르치심이 귀전에 메아리친다.

어버이수령님 아끼시던 일군들을 위해 새로운 공직까지 내오시여 삶의 마무리를 빛나게 하도록 하신 장군님의 위대한 은정을 놓고서도 수령님의 력사는 영원히 흐른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는 길이라면 아무리 험악하고 위험한 곳이라도 기어이 가야 한다고, 이것은 수령님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넘겨받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고 변함없는 신조라고 하시며 헤쳐가신 도덕의리의 선군길을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 계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나날들은 새 세기에도 끝없이 이어지고 헤아릴수없이 많은 수령님의 현지지도단위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받드는 초석으로 되고있다.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인민행렬차》는 선군혁명궤도를 따라 영원히 힘차게 달리고있다.

군민의 심장에로 가는 《통행증》

우리 수령님께서 회고록에 쓰신 귀중한 명언이 있다.

《인민의 심장속깊이에로 침투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하지만 그 심장이 받아들이는 통행증은 단 한가지밖에 없으니 그것이 바로 진심이다. 진심만이 우리의 피와 인민의 피를 하나의 동맥속에 융합시킬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어버이수령님께서 간직하시였던 인민행《통행증》을 가슴깊이 지니시고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계신다.

군민의 심장으로 가는 길은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진심의 길이다.

한번 안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강철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 군대와 인민을 위한 길이라면 생사판가리의 위험앞에도 주저없이 나서는 담력과 배짱, 군민을 위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올 비상한 각오와 무한한 헌신성!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위대한 령도자가 충직한 군대와 인민에게 진심을 바치는 성스러운 헌신의 장정이다.

선군령장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가 어려있고 군민의 결사옹위의 맹세가 어려있는 10년 혁명실록의 갈피갈피들이 바로 그것을 말해준다.

다박솔언덕을 내리시여 하신 우리 장군님의 말씀이 가슴을 두드린다.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입니다.》

군대와 인민의 심장으로 가는 길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가르며 지뢰밭도 헤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철의 의지가 넘쳐나는 비장한 말씀에도 하나의 동맥속에 자신의 피와 군민의 피를 융합시키시는 그이의 뜨거운 결심이 어리여있다.

신문과 텔레비죤으로 매일같이 전해지는 장군님의 전선시찰소식과 더불어 알게 된 선군의 지명들이 눈굽저리게 밟혀온다.

판문점,초도,철령,오성산,대덕산,지혜산,351고지,1211고지…

강계,성강,락원,라남,구성,대홍단,한드레벌,연백벌…

철령을 뒤덮은 철쭉의 향기,판문점에 고요히 감도는 안개바다, 초도의 날파도, 오성산의 벼랑길, 자강땅의 6천여리 강행군눈보라길, 평북땅의 대한추위를 비롯한 선군혁명의 준엄한 상징들은 너무나도 고생많으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 10년사를 눈물겹게 전한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주고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뜨겁게 부르시며 인민의 심장의 문을 열어가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

그이께서 집무실에 계신적은 과연 몇날이며 차안에서 드신 쪽잠과 줴기밥은 그 얼마인가. 조국의 북변 하늘아래 첫 동네로부터 적의 총구가 지척에 있는 최전방 인민군부대들에 이르기까지 그이께서 안가보신데가 어디 있는가. 엄동설한에 야외감시소에서 인민군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해주시고 모닥불앞에서 군감자 몇알로 끼니를 에우신 경애하는 장군님,

인민들이 죽을 먹는다는 소식앞에서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며칠동안 죽으로 끼니를 에우셨다는 이야기며 주사기공장을 돌아보실 때에는 인민들이 사용할 주사기인데 자신께서 먼저 맞아보고 주사침이 아픈가,아프지 않은가를 알려주겠다고 하시며 시제품을 가져가시여 사용해보시고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지 않게 더 잘 만들도록 가르쳐주신 이야기는 얼마나 눈물겨운가.

선군혁명령도의 나날을 그렇게 보내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시련을 이겨내고 걸음마다 승리하였으나 대가는 너무도 컸다. 전선의 산악을 넘고 파도를 헤치고 공장길과 포전길을 걸으시는 현지지도의 나날 수척해지시고 마음고생 많으신 우리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를 때면 정녕 이렇게 장군님 고생하지 않으면 고난을 돌파할수 없었는가는 물음으로 가슴두드린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하지만 이 길에서 우리는 장군님을 더 깊이,더 잘 알았다.

새벽 1시를 초저녁으로 여기시는분!

푹신한 침대보다 들추는 차안에서의 쪽잠, 푸짐한 식탁보다 줴기밥을 더 좋아하시는분!

병사들이 보고싶으시면 자정이나 새벽에라도 전선으로 차를 몰아가시는분!

이렇듯 위대한분에게 쏟는 군대와 인민의 진정이여서 거기에는 남모르는 마음속고충으로부터 가정사말사까지 속속들이 다 있었다.

동서고금에 어디 한 나라의 령도자에게 갓 시집간 새색시가 태여날 아기이름을 지어달라고 친정아버님에게 부탁하듯 무랍없는 귀속말을 드린 례가 있었으며 자신의 손을 잡아보고싶어하는 한 병사의 청을 너그러이 들어주시며 최고사령관의 손도 병사들을 위하여 있는것이지, 자,어서 잡아보오라고 뜨겁게 손을 맡기시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던가.

우리 여기에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를 다시 펼치게 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북방의 강추위를 헤치시며 자강도의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현장을 돌아보시는 장군님께 갑자기 한 로동자가 달려와 《장군님, 우리는 장군님덕분에 세상에 없는 닭고기와 닭알을 먹고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기계소리를 누르는 애젊은 로동청년의 인사를 두고두고 회억하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니 하루피곤이 다 풀리였다고, 나의 희열은 바로 인민들에게서 이런 말을 들을 때라고 하시면서 오래동안 헤여졌던 혈육들과 만날 때보다 더 기쁘다고, 이것이 바로 자신의 희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진정 선군장정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피와 군민의 피를 하나로 융합시켜 사상적전일체, 도덕의리의 순결체, 선군혁명단결을 창조한 말그대로의 혼연일체장정이다.

뜻과 정으로 다져진 단결을 깰 힘은 세상에 없다.

절대의 권력과 억만금으로도 얻을수 없는 인민의 지지와 믿음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열정과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에서 얻으시였으니 시련속에서 령도자는 군민을 더 뜨겁게 사랑하고 군민은 령도자를 더 진심으로 신뢰하게 된 불멸의 선군장정은 그래서 더욱 위대한 장정인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너무도 고생많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더는 찬눈길 걷지 마시고 식사와 휴식도 제때에 하시도록 말씀드릴 때 그이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울린다.

2년전 9월초, 그날도 밤새껏 제기되는 문제를 처리하시고 아침 7시에야 잠간 눈을 붙이시였다가 다시 일어나 사업에 열중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일군들이 이제는 쉬실것을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이 나의 로고에 대하여 자주 말하면서 잠시라도 휴식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데 고맙습니다. 현지지도를 하러 인민군군부대들과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에 가도 그런 진심어린 인사를 많이 받는데 그때마다 나는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며 내가 얼마나 좋은 군대와 인민들과 함께 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생각하군합니다.…

늘 자신께서는 인민복이 있다고 외우시면서 이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이 일하고싶은데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한스럽다고 하시며 휴식시간과 식사시간을 떼여 일하는것이 이제는 천성처럼 굳어지신 경애하는 장군님, 진정 그이의 로고를 대신해 덜어드릴수 없는 안타까움에 일군들의 눈시울은 젖어들었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도 인간인것만큼 힘이 들고 잠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는 편안히 휴식할수도 없고 마음놓고 잠을 잘수도 없는 몸입니다, 나는 일찌기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사랑하는 내 조국,우리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며 떨칠 굳은 맹세를 다지고 혁명의 길에 나선 수령님의 전사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김정일시대는 오늘도 영광스러운 시대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륭성번영하는 시대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는데 나는 아직 수령님의 그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조국은 의연히 어려운 길을 걷고있으며 인민들의 생활 역시 남들처럼 풍족하지 못합니다, 더우기 지금은 수령님께서도 계시지 않고 우리 나라를 삼키려고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미친듯이 날뛰는 제국주의의 원흉 미제와 맞서싸우고있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내가 어떻게 잠시나마 마음놓고 휴식을 하고 잠을 잘수 있겠습니까라고 조용히 외우시였다.

민족의 운명을 두고 그리도 고심하시며 제대로 쉬지도 제때에 식사도 못하시는 장군님의 헌신의 일과를 늘 목격한 일군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나는 진심으로 나를 위하는 군대와 인민의 그 뜨거운 마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 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합니다. 그날은 멀지 않아 반드시 옵니다.》

사람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지난 10년간 그렇게 불철주야로 일한 사람이 있는가. 아마 우리 장군님의 정신육체적로고의 강도를 계산한다면 그 어느 위인들도 따르지 못할것이다. 순간의 휴식도 모르시고 네계절의 비바람과 뙤약볕,눈보라를 헤치시며 군대와 인민을 찾아가시는 길에서 조국을 지키고 인민을 잘 살게 하실 구상을 하시고 실천해가시는 우리 장군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 있으랴.

자신께서는 군대와 인민앞에 쉬겠다는 약속을 백번도 천번도 더 하셨건만 조국의 운명앞에서 언제한번 그 약속을 실행하지 못하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아, 이렇게 10년간 진심으로 수령님을 위한 생, 군대와 인민을 위한 나날을 불같이 보내신 인간중의 인간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찌 심장으로 따르지 않을수 있으며 그이를 목숨바쳐 옹위하지 않을수 있으랴.

장군님을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깝지 않고 하늘땅이 무너진대도 열백번 다시 솟구쳐올라 그이를 옹위할 맹세로 뭉친 결사옹위성새는 바로 이런 진심에 뿌리를 두고있다.

망망대해에서도 조난당한 배에서 초상화를 품고 사나운 파도에 뛰여들고 이글거리는 불속에서도 혁명적구호나무를 붙안고 생을 마쳤으며 장군님전사의 영예를 지켜 자폭의 길을 택한 유명무명의 영웅렬사들도 장군님의 진심에 진심으로 대답한 충신들이다.

이렇듯 진심으로 굳건해진 선군혁명통일체가 있어 지도부와 인민의 분리를 꾀하는 적들의 악착한 심리모략전도 반공화국 고립압살책동도 파산을 면치 못했던것이다.

선군의 강국인 조선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떨치며 장군님의 《선군행렬차》는 천만심장들을 싣고 계속 달린다!

선군조선의 거세찬 숨결

위대한 선군혁명력사가 새겨지는 이 땅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심장으로 느끼는 거세찬 숨결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의 뜻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력사는 계속 흐르고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장정과 더불어 10년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현실이 펼쳐졌다.

철령을 열번도 더 넘으시고 오성산을 비롯한 최전연의 산악과 방선의 참호들을 끝없이 찾으신 천하제일령장의 손길아래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위의 혁명강군,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났다.

불은 불로 다스리는 인민군대의 드센 기질앞에서 미제가 떠들던 《5027작전계획》들이며 제2의 《조선반도핵위기》, 끊임없이 계속된 반공화국 고립압살공세가 박산나고 우리 조국은 동방일각에 높이 솟은 사회주의강성보루로 오늘도 거연히 솟아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그처럼 악랄한 적들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돌파하여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한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가장 큰 승리이다.

언제나 군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의 길에서 피와 정으로 맺어진 불패의 선군혁명단결이 창조되였다.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고 귀에 쟁쟁히 들려온다.

당창건 50돐,공화국창건 50돐,당창건 55돐을 비롯한 경사의 날들에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뜨거운 경례를 드리며 김일성광장을 굽이쳐간 열병대오의 지축을 울리는 발구름소리와 인민들의 환호성과 절절한 눈빛이,

돈이나 권력으로는 지어낼수도 만들어낼수도 없는 그 화폭을 보며 외국의 어느 한 텔레비죤방송이 《광장을 흐른 무한한 숭배의 45분, 조선이 끄떡없는 비결을 환호대렬의 절절한 눈빛과 령도자의 뜨거운 경례에서 보았다.》고 한것은 얼마나 의미심장한가.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북두칠성을 우러르며 장군님을 그리고 그리움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나가는 가슴뜨거운 현실은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길에서 군대와 인민과 맺으신 혈연의 정이 낳은 진실한 화폭이다.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하여 그들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이 전진하는 위대한 현실이 펼쳐졌다.

우리 장군님께서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정신을 혁명적군인정신이라는 선군시대의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로 높이 떠올리시고 그 정신으로 온 나라 인민을 무장시켜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라는 군민일치의 최고단계를 펼치신 령도는 얼마나 비범한가.

선군조선의 기상으로 억세게 나래치는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성강의 봉화,라남의 봉화를 창조하시여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이어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와 더불어 조국은 멀리도 전진해왔다.

사상관점도 투쟁기풍도 생활방식도 선군의 요구대로 개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의 나날 생겨난 이야기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천번 정치사업을 하면 그렇게 달라지겠습니까.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이후에 일군들속에 남아있던 낡은 사고방식이 뿌리채 뽑혀지고 로동자들의 일본새가 일신되였습니다.》라고 한 승리자동차종합공장의 책임일군의 이야기며 《장군님 보내주신 제대군인들덕에 우리 제철소의 분위기가 완전히 개변되였습니다.》라고 하는 김철의 일군의 이야기도 결코 무심히 들을수 없다.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가 한번 미치면 산악도 허무는 불사신의 힘이 솟구치고 무에서 유가 창조되며 불가능이 가능으로 전환되는 선군시대 번영의 철학이 조국땅 곳곳에서 실증되고있다.

개천-태성호물길이 지나간 농장벌마다 터져나오는 인민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어보시라.

《수령님께서 토지개혁으로 땅을 주시고 등굽은 농민들의 허리를 펴게 해주시려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시더니 오늘은 장군님께서 장기판같이 번듯한 농장벌을 펼쳐주시고 하늘도 못주던 물을 척 끌어다주시였으니 정말 장군님은 하느님이십니다. 저 물은 물이 아니라 장군님 주신 생명수웨다.》

증산군 무본리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며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할 결심에 넘쳐있다.

전국이 일떠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시면 그 환희와 감격으로 떨쳐나서고 장군님 아직 다녀가지 못하신 곳이면 오늘 오실가,래일 오실가 하고 애타게 기다리며 더더욱 분발하는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을 안고사는 사람들을 이 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어버이수령님 모습그대로 군대와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며 난국을 타개해나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과 더불어 조국땅에서 솟아오른 기적과 위훈의 창조물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지구를 박차고 우주공간에 날아오른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 세계굴지의 안변청년발전소, 주체적인 제철법완성, 과학분야에서 클론화의 성공, 청류다리와 금릉2동굴,청년영웅도로,평양-향산관광도로,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규격화된 농장벌들, 현대적인 닭공장들, 양어못에서 욱실거리는 메기떼…

온 나라 도처에 일떠선 수많은 중소형발전소들과 아담한 문화주택들의 희한한 전경, 조국의 대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선군8경》은 얼마나 이채로운가.

그 벅찬 현실앞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늘 뜨겁게 하시는 말씀이 사람들의 가슴을 친다.

오늘의 현실을 우리 수령님 보셨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현대적인 닭공장들에서 쏟아져나오는 닭알폭포를 보시면서도, 토지정리된 드넓은 벌에 서시여도, 동해의 소금밭을 바라보시면서도, 새로 건설된 도로를 돌아보시면서도, 아니 고난돌파의 길에서 이룩된 그 모든 승리와 창조물들앞에서 수령님생각에 눈굽적시시며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 보여드렸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나직이 외우시던 장군님의 말씀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심장에 새긴다.

얼마전 성강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과업을 관철하여 대형산소분리기조업을 성과적으로 하였으니 그이의 현지지도위력과 더불어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은 날마다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어찌 이뿐인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백두에서 한나로 굽이치는 민족단합의 노래 《우리는 하나》의 선률에서도, 유라시아대륙의 한끝으로 뻗어간 5만여리장정에서 터져오른 위인칭송의 열파에서도 우리는 《선군행렬차》의 장엄한 기적소리를 듣는다.

가장 어려운 때에 가장 훌륭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희한한 승리를 이룩한 오늘을 위해 우리 장군님 겪으신 고생을 생각하면 진정 눈물이 솟구쳐오름을 금할수 없다.

그렇다. 수령님모습 그대로 군민을 찾아가시고 수령님유훈관철로 온 나라를 일떠세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에 의하여 번영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 이것이 곧 변함없이 울리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이다.

부강번영하는 조국의 현실속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류의 태양,사회주의조선의 시조,당과 공화국의 창건자로, 내 나라,내 조국의 영광과 승리의 영원한 상징으로 영생하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난국을 돌파해오신것처럼 천만군민을 찾아가시여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고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의 대부대인 군대를 찾아가야 수령님께서 맡기고가신 인민의 운명도 수호하고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유산도 빛내일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증명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장정 10년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간들 잊으랴,만년이 간들 잊으랴.

도덕의리로 세운 나라는 영원토록 번영한다.

이것은 력사의 법칙이다.

어버이수령님 열어놓으신 인민행의 길, 경애하는 장군님 이어놓으신 신성한 도덕의리의 길인 선군행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조선혁명은 필승불패이다.

《선군행렬차》와 더불어 끝없이 달리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영원한 승리의 메아리로 울려퍼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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