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1일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며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장이며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인 야씨르 아라파트각하의 서거에 즈음하여 팔레스티나민족당국 립법리사회 루히 파투흐의장에게 조전을 보내였다.
조전은 다음과 같다.
라말라흐
팔레스티나민족당국 립법리사회 의장
루히 파투흐각하
나는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며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장이며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인 야씨르 아라파트각하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고인의 유가족들과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야씨르 아라파트각하는 근 40년간 팔레스티나혁명을 령도하여온 저명한 정치활동가였으며 팔레스티나독립국가를 창설하고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한 걸출한 지도자였습니다.
야씨르 아라파트각하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우리 인민의 친근한 벗이였습니다.
야씨르 아라파트각하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팔레스티나위업에 쌓아올린 그의 고귀한 업적은 팔레스티나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나는 이 기회에 팔레스티나인민이 자기의 지도자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일치단합하여 야씨르 아라파트각하의 념원이였던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나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주제93(2004)년 l1월 11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