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근 60년에 걸치는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민족에게 분렬의 가슴아픈 비극을 가져다주었으며 나라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았다고 하면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낼것을 주장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야망의 직접적산물이라고 하면서 미군이 일제의 패망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에 기여든것은 미국의 대조선지배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할수 없는 불법비법의 침략행위로서 남조선인민들의 의사와 리익에 전적으로 배치된다고 하면서 그 주되는 목적은 저들의 침략적리익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확보하자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또한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조선의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에 대한 악랄한 침해유린이며 조선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배치되는 반통일,반평화적행위이라고 하면서 광복후 조선민족이 통일적발전의 길을 걷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게 된것도,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의 발표로 마련되였던 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역전되고 북남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이 채택발효되자마자 휴지장으로 되여버린것도 미제침략군의 방해책동때문이였다고 까밝혔다.
론설은 최근시기 미국의 호전세력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통일과정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는데 언급하고 그들은 이른바 미군《감축》과 재배치의 미명하에 남조선과 그 주변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전진배치하면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미제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책동은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가는 민족사적흐름에 완전히 배치되는 극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새 세기의 시대적흐름과 조선민족의 요구에 맞게 대조선정책을 바꾸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시급히 철수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