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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는 30여만명의 학생소년들이 다방면적인 기술과 재능을 소유한 인재들로 자라났다. 궁전소조원들로 무어진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은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공연하였으며 궁전에서는 조선을 방문한 외국의 당 및 국가수반들을 위하여 100여차의 공연을 하였다.
궁전에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숭고한 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석께서는 광복직후 새 조국건설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바쁘신속에서도 아동궁전건설을 발기하시고 평양시의 가장 좋은 위치에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애국적상공인들이 건국사업에 써달라고 올린 자금도 이 건설에 선차적으로 돌리도록 하시였다.
주체39(1950)년 평양시의 중심에는 3층으로 된 건평 3,500㎡의 아동궁전이 나라에서 처음으로 건설되였으나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문도 열어보지 못한채 흔적도 없이 파괴되게 되였다.
주석께서는 전후에 학생소년궁전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근 50차의 교시를 주시였으며 설계로부터 자재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주석의 각별한 관심속에 1963년 9월 30일 본래 건물의 15배나 되는 총건평 5만㎡에 각종 연구실과 소조실,극장과 체육관,야외실습장,도서관 등 학생과외교양의 모든 수단을 다 갖춘 최상급의 궁전이 일떠서게 되였다.
주석께서는 1965년 9월,1974년 5월 등 여러차례 이곳을 찾으시여 학생들의 소조활동정형을 료해하시고 천체망원경을 비롯한 최신식교육교양설비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 궁전에 보내주신 설비는 무려 1,000여점에 달한다.
후대들에 대한 주석의 위대한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오늘 궁전에서는 학생소년들이 자기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