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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불멸의 기치
(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통일위업은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할 민족자주위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제는 근 60년간에 걸쳐 대조선침략과 분렬정책을 실시해오면서 우리 나라의 통일을 여러모로 방해하여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지난 세기 중엽에 분렬된 우리 민족이 아직까지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의 방해책동때문이다.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 외세에 의존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 관한 문제이며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

민족자주는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민족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이며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하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무기이다. 민족자주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있으며 민족의 의지와 기상이 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나라의 통일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천명한 민족자주통일선언이다. 공동선언에 명시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민족자주의 심원한 원리를 간결하면서도 함축된 표현으로 명쾌하게 담아낸 자주통일의 대명제이다.

론설은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민족자주사상은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의 불멸의 기치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겨레의 반전반미투쟁과 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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