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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전》 반미자주화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데 대해 강조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은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예속을 더욱 강화할 목적밑에 조작한 《작전권이양에 관한 한미합의 의사록》이 발표된 때로부터 5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1954년 11월 17일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의 발효와 때를 같이하여 발표된 《작전권이양에 관한 한미합의 의사록》은 남조선군을 《유엔군사령부》의 작전지휘권아래 얽어매놓은 군사적노비문서라고 지적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자주통일로 나아가는 6.15시대에 《작전권이양에 관한 한미합의 의사록》과 같은 사대매국적이며 반민족적인 북침전쟁문서에 얽매여있다는것은 우리 국민의 커다란 수치이다.

각계민중은 미국이 강요한 온갖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협정》들과 《조약》들을 불사르고 미군을 완전히 축출하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현 당국은 낡아빠진 《한미동맹》 강화를 떠들것이 아니라 굴욕적이고 침략적인 《조약》들과 《협정》들을 파기하고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민의와 대세에 부응해 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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