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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원호위원회 대변인 남조선당국의 반총련모략책동 규탄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대변인은 1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의 《KBS》방송은 얼마전 서울에서 진행된 《한민족지도자평화통일대회》라는데서 《민단과 총련이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통일부》가 이 《대회》를 후원하고 《통일부장관》이 《대회에 축사를 보냈다》고 보도하였다.

총련이 서울에서 있었다는 그 무슨 《대회》에 참가하여 《민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며 완전한 허위날조이다.

이와 관련하여 총련에서는 남조선《통일부》와 《KBS》방송국 그리고 남조선의 각 신문사 일본지국들에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냈다.

이번에 남조선에서 《관영방송》이라고 하는 《KBS》가 이런 허위보도를 낸데는 남조선당국이 마치 재일동포사회전반을 쥐고 움직이는듯이 여론을 폄으로써 우리 공화국과 총련사이에 쐐기를 치고 사회주의조국에로 쏠리는 재일동포들의 애국애족의 마음을 흔들어보려는 음흉한 목적과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서울에서 진행된 그 무슨 《대회》라는데 총련은 그 어떤 대표도 보내지 않았고 또 거기에 관여하지도 않았다. 그러니 《자매결연》이니 뭐니 하는것도 허튼 수작질이다.

총련조직의 그 어떤 대표도 참가하지 않은 그 무슨 《대회》에 남조선 《통일부》와 《통일부장관》이 후원과 《축사》까지 보낸것은 이번의 모략극이 철저히 남조선당국의 직접적인 조종밑에 계획적으로 꾸며졌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

남조선 《통일부》의 이러한 행위는 동족사이에 불신과 반목,대결을 조장하는 반민족,반통일범죄로서 우리는 앞으로 그들이 우리의 대화상대로 되기나 하겠는지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지금은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그릇된 처사로 인하여 북남관계가 침체상태에 빠져들고 6.15공동선언리행이 지연되고있는데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느끼고 깊이 반성해보아야 할 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로는 《남북관계진전》에 대해 떠들면서도 계속 이따위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엄중한 후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제아무리 허튼 모략극을 꾸민다해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절대로 건드릴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이미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이 만든 죄악우에 또 하나의 새로운 죄악을 덧쌓은데 대해 당장 사죄하여야 하며 더 이상 부질없는 반공화국,반총련모략책동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주체93(2004)년 11월19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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