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강원도 안변군 천삼리는 803알의 감에 대한 혁명전설로 알려진 뜻깊은 감나무고장이다.
지금으로부터 43년전인 주체50(1961)년 10월 풍요한 가을날 천삼농업협동조합(당시)을 몸소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한그루의 감나무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감나무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주석께서는 저 나무에 감이 얼마 달렸을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수행일군들과 조합원들은 한 500알 달렸을거라느니 혹은 600알,700알 달렸을것이라고 저저마다 대답올렸다.
그때 주석께서는 가벼이 머리를 저으시며 아니,한 800알 좀 더 되게 달렸을것 같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감이 잘되는 이 고장에서 감나무도 많이 심고 재배관리를 잘하면 현금수입도 높이고 아이들에게도 감을 실컷 먹일수 있을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주석께서 떠나가신 얼마후 그 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하였는데 꼭 803알이 되였다.
신기한 이 사실을 두고 이 고장 사람들은 800알하고 복3자수를 합한 803알이 된것은 주석께서 이 고장의 감농사가 잘될것이라고 예언하시고 축복하신것이라고 하면서 천삼리의 혁명전설로 오늘도 소중히 전해가고있다.
그때부터 해마다 그 감나무의 감을 수확하는 날은 이 농장의 명절로 되여왔다.
얼마전 주석의 인민에 대한 사랑과 천재적인 관찰력이 전설처럼 비껴있는 사연깊은 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하였는데 1,750알이 되였다.
조선에서는 비교적 기온이 온화한 남쪽지방에서 재배되던 감나무가 최근년간에 평양과 그 이북지역에까지 급속히 확대되였다.
온 나라에 《감나무마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으며 전국적으로 5그루이상의 감나무를 키워 《감나무집》으로 불리우고있는 농촌세대는 수십만호에 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