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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미국측인원 판문점배치는 북남협력사업에 대한 차단조치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은 룡산미군기지내에 있던 군사정전위원회 미국측 성원들을 다음달까지 판문점공동경비구역 비무장지대로 내보낸다고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군사정전위원회 미국측 비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의 《일직장교사무실》과 주변병영에 항시적으로 머무르면서 비무장지대를 출입하는 남측인원과 물자들에 대해 《승인》하고 《허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미국은 그것이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비롯한 《남북협력사업을 원만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인듯이 광고하고있다.

21일부 《민주조선》은 이것은 《지원》의 간판을 내걸고 북남협력사업에 간섭하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까밝혔다.

개인필명의 론평은 북남협력사업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사업이며 여기에 미국이 삐칠 그 어떤 명분도 자격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비롯한 북남협력사업들이 우여곡절속에 추진되여온것은 미국의 책동때문이며 만일 미국이 간섭하고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북남협력사업이 지금보다 훨씬 앞으로 전진하였으리라는것은 명백하다.

미국이 진심으로 북남경제협력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방해책동에 대하여 사죄해야 마땅하다.

이번에 미국이 취한 조치는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 대한 경비임무를 남조선군에 넘긴것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술책이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하는 경제협력사업에 주제넘게 끼여들어 코코에 방해해온 미국이 이제와서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 인원들을 배치하고 이곳을 통과하는 남측인원과 물자를 통제하려고 하는것은 6.15공동선언의 리행을 막고 북남관계개선을 차단하며 남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 하는 북남협력사업을 멈춰세우려는 비렬한 방해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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