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올해에도 5월 20일과 11월 20일에 5살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비타민A와 메벤다졸을 먹이는 국가적조치를 취하고 전국의 리인민병원과 진료소,탁아소에서 예방접종사업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주조 국제아동기금대표가 접종사업에 함께 참가하였다.
비타민A와 메벤다졸을 먹이는 목적은 어린이의 회충구제를 하며 간기능과 눈시력을 보호하는데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보건기관들은 사전에 의료일군들에게 기술실무강습을 주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활동을 진행하였다.
각급 보건기관들에서는 올해에도 탁아소,유치원 어린이들에게 B형간염,소아마비,파상풍,이하선염,결핵,홍역 등 각종 예방주사를 놓아주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맡아수행하고있다.
모든 치료예방기관 접종의사들도 중앙에서 내려보내는 년간 접종달력표에 따라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최응준은 나라의 경제형편은 아직 어렵지만 국가에서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약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하고있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