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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성대변인 남조선당국의 《친북싸이트》차단을 규탄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신성 대변인은 2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괴이한 일이 벌어져 온 겨레와 세계정보사회계의 커다란 경악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우리를 소개한 글을 게재했다고 하여 그것을 《친북싸이트》로 몰아 수십개나 되는 봉사업체들과의 싸이트접속을 전면차단시키는 또 하나의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위는 21세기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활용할수 있는 정보통신의 자유마저 박탈하는 전대미문의 파쑈폭거이며 나아가서 온 민족앞에 공동으로 서약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짓밟는 배신행위이다.

때문에 지금 북과 남,해외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는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위를 《과거 군부독재자들이 불온서적보급을 차단한다고 피눈이 되여 날뛰던 시기를 방불케 하는 탄압행위》라고 하면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현시대는 인류문명의 산물인 인터네트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나라와 민족들간의 정보교환이 활발해지고 선진사상과 기술이 대륙과 대양,국경을 넘어 급속히 전파되는 정보화시대이다.

더우기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가 도래한 조선반도에서 인터네트에 의한 정보교류는 동족이 동족을 알고 서로 리해하고 단합하여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촉매제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구시대적인 낡은 반공대결딱지를 내들고 정보화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공통된 지향에 역행하는 비리성적이고 반민족적인 행위를 일삼는것은 남조선이야말로 인간이 향유할 초보적인 통신의 자유와 권리마저 랭전시대의 올가미에 걸어 구속하고 박탈하는 페쇄된 사회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진짜 개혁,개방되여야 할 곳은 21세기 정보산업시대의 기본권리마저 중세기적금지조치에 의하여 무참히 유린말살되고있는 남조선이다.

우리 체신부문의 전체 정무원들과 근로자들은 남조선당국이 감행한 이번 인터네트싸이트차단책동을 겨레의 통일지향과 자유를 가로막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아울러 우리는 남조선과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남조선당국의 인터네트싸이트차단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차단된 인터네트싸이트들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적극 떨쳐나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93(2004)년 11월 24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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