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남조선당국의 이른바 《친북싸이트》접속차단책동과 관련하여 이것은 6.15통일시대에 배치되는 극히 엄중한 행위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로 향하는 민심을 가로막아보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정보산업시대인 오늘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는 인터네트가 남조선에서 차단당하고있는것은 상식밖의 일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과거 《이북바로알기운동》이 벌어지던 군부파쑈독재시기의 언론탄압책동과 무엇이 다른가고 썼다.

이로써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남북의 화해와 협력》이라는것이 한갖 위선이며 이들의 진짜 속심은 우리와의 대결에 있다는것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였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남조선당국이 시대와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인터네트차단책동을 계속한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