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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용납 못할 북남관계차단책동
(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과 관련된 인터네트에 대한 차단소동이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에로 나아가는 6.15시대에 역행하는 행위이며 우리 공화국을 잘 알고 신뢰를 두터이해나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는 반민족적인 범죄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당국이 차단시킨 인터네트홈페지들로 말하면 온 민족이 공감하는 민족자주리념을 선전하고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주장하는 내용들을 담고있는것들로서 문제될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고 썼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우리 공화국과 관련된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대해 전면적인 차단책동을 벌린것을 보면 그들은 아직도 북이라면 무작정 거부하며 적대시하는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이번 인터네트차단사건 하나를 통해서도 남조선의 현 《참여정부》가 떠드는 《남북화해와 협력》이라는것이 허황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것이라는것이 드러났다.

남조선당국이 시대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반통일적행위를 중지하지 않는다면 가뜩이나 침체상태에 빠진 북남관계가 전면파탄되는 사태를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개방》을 떠들기에 앞서 자기부터 돌이켜보고 범죄적인 인터네트차단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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