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6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18일 남조선《국방부》가 미국과의 《미래지향적발전》을 운운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이 《재배치》되는데 따라 미제침략군이 맡고있던 군사임무를 저들이 떠맡는것을 중요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협력적자주국방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은 앞으로 미제침략군이 맡고있던 10대군사임무를 저들이 떠맡기로 하고 그 리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호전광들은 합동참모본부의 편제를 확대개편하여 전쟁수행체계를 강화하며 군수산업에 대한 연구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와 같은 《협력적자주국방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4년동안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막대한 군사비까지 투입할것이라고 한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협력적자주국방》의 간판밑에 남조선군의 작전지휘체계를 전시체계로 개편하고 무력을 대폭 증강하며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서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극히 무모한 반민족적범죄로 된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운운하는 《협력적자주국방》이란 본질에 있어서 미국과의 이른바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북침전쟁준비를 완료하기 위한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6.15시대에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치기 위한 전쟁준비에 미쳐날뛰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예속을 더욱 심화시키고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극히 엄중한 군사적움직임으로 인정하면서 이를 전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
앞에서는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떠들고 뒤에서는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침략의 칼을 벼리고있는 남조선호전계층의 반민족,반평화,반통일책동은 파멸의 함정을 스스로 파는 어리석은 짓으로 될뿐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자주국방을 할 의사가 있다면 동족을 반대하는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미국의 군사적지배와 내정간섭을 끝장내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6.15공동선언리행에 역행하면서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주체93(2004)년 11월 26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