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 《로동신문》은 《제도고수를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이 각방으로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미국이 《북조선인권법》실행을 위한 심리모략전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에 대량의 소형라지오들을 련속 투입할 준비를 하고있다는것이 최근 미국정부소식통들에 의하여 밝혀졌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공화국북반부에 비밀리에 휴대용라지오들을 대량적으로 투입하는 동시에 반공화국방송시간을 늘이는데 해마다 200만US$를 탕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한편 미중앙정보국 신임장관인 포터 고쓰가 첩보작전책임자에게 우리 나라에 대한 《공격적인 첩보활동을 벌릴것》을 지시하였다고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최근호가
공개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과 정탐책동이 보다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0월 미국은 우리 나라의 《체제전복》을 노린 《북조선인권법》을 조작하였다. 이 《법》은 그 무슨 《북조선인권개선》이라는 미명하에 우리 나라의 《체제전복》활동에 가담하는 단체 및 개인들에게 미국정부의 예산으로 해마다 2,400만US$를 지출한다고 규제하는 등 악랄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독소조항들로 엮어져있다.
미국이 우리 나라의 《체제전복》을 국가정책으로 립법화한데 이어 이번에 그 실행을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하고있는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우리 나라에 소형라지오들을 비롯하여 불순출판물들과 록화물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우리 인민들속에 반동적인 사상독소를 퍼뜨림으로써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변질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반공화국정탐깜빠니야책동도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정탐책동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의 첫 공정이다. 특히 정탐행위는 미국의 침략과 전쟁의 선행공정이며 그것을 전제로 하고있다. 미중앙정보국 장관이란자가 보다 적극적인 대조선정탐활동깜빠니야를 개시할것을 지시한것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정탐활동을 본격적으로 벌려 우리의 내부를 손금보듯 말짱히 내탐하고 그에 기초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무력침공을 감행하려는 미국의 진의도를 낱낱이 드러내놓은것으로서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를 《침략할 의사가 없다》느니,《적대시하지 않는다》느니,우리와의 《대화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들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곧잘 외워대고있다.
그러나 현실은 부쉬일당의 그 모든 타령들이 저들의 범죄적인 대조선압살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위선과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결코 우리의 자주권과 제도를 존중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와 평화적으로 공존하려는 의사를 꼬물만큼도 가지고있지 않다. 그들은 오직 우리 나라를 사상정신적으로,군사적으로 무장해제시키고 이라크처럼 먹어치우려 하고있다. 우리 나라에 대한 부쉬일당의 소형라지오대량투입 및 적극적인 정탐깜빠니야책동을 통해 그것이 부정할 여지없이 명백해지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과 정탐깜빠니야책동은 우리 인민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는 부질없는짓이다.
우리 나라의 《체제전복》,《제도붕괴》를 노린 미국의 심리모략전과 정탐책동이 강화되면 될수록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각성만을 더욱 높여줄뿐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나가지 않을수 없게 떠밀고있다.
속담에 주먹은 주먹으로 갚고 칼은 칼로 갚는다는 말이 있다.
미국이 힘의 론리와 《선제공격교리》에 기초한 대조선압살책동을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하고있는 상황에서 그에 대처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억제력이 백배로 강화될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적경각성을 고도로 높이고 사상정치적진지,반제군사전선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부쉬일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배짱과 기질을 똑바로 파악하고 《제도붕괴》와 북침전쟁을 노린 심리모략전과 정탐깜빠니야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