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애국주의주제작품창작과 시대정신의 구현》이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으며 여기서 문학예술작품이 노는 역할은 대단히 크다.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에서 조국애주제문예작품창작은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할 중대하고 의의있는 사업이다.
조국의 수호와 창조적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애국투쟁에서 조국애주제문예작품은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여왔다.
우리 혁명의 매 력사적단계마다에서 애국주의주제명작들은 비상한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고무추동하는 힘있는 사상정신적무기로 되여왔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와 《전호속의 나의 노래》,《내 나라의 푸른 하늘》,서정시 《나의 조국》,예술영화 《월미도》와 같은 훌륭한 명작들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사실은 애국주의주제작품들이 혁명투쟁에서 노는 커다란 역할을 뚜렷이 증시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위대한 투쟁,위대한 시대의 산물이다.》
오늘날 우리 문학예술앞에 나서고있는 중요한 임무는 작품창작에서 선군시대의 기본정신인 혁명적군인정신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이다.
조국애주제의 작품창작에서도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정신을 반영한 명작창작에 특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
선군시대 애국의 본보기는 병사의 애국이며 선군시대 애국자의 전형도 다름아닌 병사들이다. 오늘날 애국의 전초선은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우리 병사들이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서있는 방선이며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장엄한 애국투쟁의 앞장에서 누구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도 인민군군인들이다. 병사들을 떠나 오늘날의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온 나라에 인민군대의 애국정신,애국기상,애국열이 꽉 차넘치게 하고 모든 사람들을 병사들처럼 선군시대의 참다운 애국자로 키우기 위한 명작창작은 선군혁명문학예술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의 하나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선군시대 애국자의 전형인 인민군군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문학예술작품들에 진실하고 깊이있게 반영하는것이다.
오늘도 우리 병사들과 인민이 사랑하며 즐겨 부르는 명곡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는 인민군군인들의 가슴속에 불타고있는 뜨거운 조국애를 훌륭히 노래한 대표작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 수십년전 그때에도 높은 평가를 주시였고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추억하시면서 내 나라,내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 병사들의 심정을 잘 반영하였다고,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는 병사의 심정을 통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한 노력을 바쳐야 한다는 깊은 사상을 안겨준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론하고 애국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각별한 애정을 안고 상기하고있는 이러한 국보적인 명작들은 정치가 뚫고들어가기 힘든곳도 문학예술은 뚫고들어갈수 있으며 총포를 가지고 쟁취할수 없는것도 문학예술을 가지고 쟁취할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의 깊은 뜻을 되새겨보게 한다.
병사의 애국정신을 작품에 잘 반영하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군대를 전설적인 애국의 군대로 키워주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를 심장에 새겨야 하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관의 깊은 뜻을 작품의 사상적대로 확고히 세워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관은 우리 병사들이 발휘하고있는 모든 애국적행동의 바탕으로 되고있다.
명곡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에서 울리는 병사들의 마음속고백에서 느낄수 있는바와 같이 조국의 기쁨이자 나의 기쁨이고 조국의 아픔이자 나의 아픔이며 조국의 승리이자 나의 승리라는것이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열렬한 애국의 목소리이다.
인민군군인들의 애국관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조국과 자신은 하나의 생명이라는 사상이며 그 발현은 결사애국이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없는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병사의 영웅적희생성이 뿌리박고있는 이런 투철한 애국관이 사상정서적여운이 되여 심장을 쿵쿵 울리게 작품을 형상해야 한다.
병사의 조국애를 주제로 한 작품창작에서 기본문제의 하나는 부모형제,고향산천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수 없으며 혁명성도 발휘할수 없다는 사상을 깊이 심어주는것이다.
노래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는 병사의 가슴속에 끓는 조국애를 그들의 성실한 땀이 슴배인 농장벌의 벼이삭으로부터 이끌어내고있다.
애국심은 그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라도 아끼고 사랑하는데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 오늘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발휘하고있는 무비의 영웅성은 여기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바로 그것이 노래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와 같은 명작창작의 기름진 토양으로 되는것이다.
병사의 조국애를 반영한 작품창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수령결사옹위사상을 조국애와 철저히 결부시켜 밝혀내는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 군인들에게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조국애에 바탕을 두고있다고,조국을 열렬히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결사옹위하기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조국결사수호는 곧 수령결사옹위라는 철석의 신념은 우리 군인들로 하여금 그 어느 나라 병사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결사의 육탄정신,자폭정신을 낳게 하고있다. 우리 군인들이 간직한 이런 신념의 세계를 잘 파고들어야 예술영화 《월미도》나 《녀병사의 수기》처럼 철학성깊은 기름진 명화폭들을 형상해낼수 있다.
병사의 조국애를 노래한 명작창작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는 기본방도의 하나는 우리 군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생활적인 형상으로 생동하고 진실하게 펼쳐보이는것이다.
조국과 인민앞에 길이 빛날 위훈을 세운 영웅병사들이 자기의 진실한 생활체험의 폭발로 창작한 화선문예작품들이 그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고있다. 병사들과 인민들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 읊고 부르는 리수복영웅의 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나 길영조영웅이 지은 《비행사의 노래》가 좋은 실례들이다.
소박한 병사의 모습과 그의 평범한 생활속에 명작의 소재가 있고 종자가 있으며 형상이 있다.
오늘의 육탄영웅은 전호가의 한그루 나무나 농장벌의 한포기벼모를 살붙이처럼 사랑하는 병사이며 래일의 자폭용사는 고향의 편지를 군복주머니에 소중히 품고 유치원아이들을 등에 업고 물건네주는 병사이다.
병사생활의 구체적이며 전형적인 세부들에서 형상창조의 씨앗을 찾아쥐여야 병사의 땀내가 나고 전호가의 흙내가 나는 생신한 명작들을 창작할수 있다. 우리의 병사들과 인민들은 그런 작품들을 좋아하며 사랑한다.
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은 병사의 열렬하고 숭고한 조국애를 훌륭히 반영한 명작창작에 더 큰 힘을 넣어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전인민적애국성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