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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핵평화위 성명 국제원자력기구의 불공정성,미국의 2중기준 확실해졌다
(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핵평화위원회는 4일 다음과 같은 성명를 발표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관리리사회 회의에서 남조선의 핵물질실험문제를 끝내 유야무야해버리였다.

우리의 《핵문제》에 대하여 그토록 집요하게 걸고들고있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번에 남조선핵문제에 대해서는 세계가 공인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덮어버리기로 결정한것이다.

우리는 남조선핵문제와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의 동태에 대해 지켜보았다.

국제원자력기구의 이번 결정이 미국의 막후조종과 남조선당국의 뒤공작에 의해 빚어졌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사실이다.

미국은 남조선의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는 경우 우리를 겨냥한 반공화국핵압살명분이 없어지게 되거나 약화되게 되리라고 타산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결과가 발표되기전부터 그것이 별로 큰 문제가 아닌듯이 의도적으로 경시하는 립장을 취해왔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는 미국의 조종과 압력에 눌리워 군사적성격을 띤 남조선비밀핵활동과 관련한 《사찰》에서 문제의 본질을 까밝힐수 있는 필요한 조건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였지만 남조선당국의 그 무슨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범죄자를 싸고돌았으며 남조선의 핵문제가 당국의 정책이 아니라 몇몇 과학자들의 호기심에 의해 일어난것처럼 사태를 외곡해나섰다.

지어 남조선당국의 뒤공작에 롱락되여 지난 20년간 신고내용생략,실험장소은페 등의 방법으로 핵실험을 비밀리에 진행해왔고 우라니움농축실험을 한번이 아니라 14명의 과학자들이 8년간 최소 10차례나 한 사실을 비롯하여 원래 의장성명에 반영되여있던 내용을 빼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국제원자력기구의 불공정성이 더욱 명확해졌으며 미국이 핵문제에서 얼마나 독선적인 2중기준을 적용하고있는가 하는것도 확실해졌다.

이제는 미국이든 국제원자력기구든 누구도 우리에게 핵문제와 관련하여 할 말이 없게 되였다.

우리는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가 더 이상 핵문제에서 2중자대를 가지고 재판관행세를 하는 따위의 놀음을 무조건 걷어치워야 한다는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남조선당국도 국제원자력기구의 이번 결정으로 저들의 핵문제가 해결된것처럼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제사회와 온 민족은 남조선당국이 무기급핵개발을 하고 그 진상을 은페하면서도 지금껏 철면피하게 《북핵문제》에 대해 떠들어온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그런데도 지금 남조선당국이 《북핵문제》해결의 주역을 놀겠다고 떠들며 돌아치는것은 참으로 주제넘는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저들의 핵문제진상부터 밝히는것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침략에 대처한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얼마전 남조선당국자도 인정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핵개발은 명백히 미국의 핵전쟁전략에 따라 동족을 공격하기 위한것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남조선이 아무런 자주권도 못가지고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있는 조건에서 핵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따라 미국의 핵과 함께 민족을 전멸시키고 조선반도를 페허로 만들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때문에 온 민족은 민족에게 화를 가져오고 아시아와 세계평화에 엄중한 위협으로 되는 남조선핵문제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질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핵문제》를 가지고 떠들것이 아니라 자기의 핵문제부터 똑똑히 밝혀야 한다.

남조선의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진전도 기대할수 없게 될것이다.

주체93(2004)년 12월 4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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