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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미국은 전쟁씨나리오들을 모두 백지화해야 한다
(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6일 다음과 같은 성명를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이 우리를 공격하기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전쟁씨나리오들을 비밀리에 작성하고 적극 추진해온 사실들이 드러나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은 그 무슨 《족집게폭격》방식을 동원한 국지전계획이라고 하는 《작전계획 5026》을 1994년에 실행하려 하였다.

그리고 1974년에는 유사시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외에 미본토의 침략무력까지 투입시켜 우리를 침략하는 선제공격전략계획이라고 하는 《작전계획 5027》을 작성하고 2년에 한번씩 그것을 수정하여왔으며 지난 2002년에는 이 계획에 남조선의 동의가 없이도 우리의 주요 군사시설을 선제공격한다는 내용을 보충하였을뿐아니라 올해에는 우리의 《미싸일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미싸일방어체계(MD)라는것을 추가하였다.

이외에도 미국은 《작전계획 5030》과 《작전계획 5029》 등 강도적인 침략계획들을 꾸며 놓고 그 리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작전계획 5030》을 출발점으로 하고 《작전계획 5027》이나 《작전계획 5026》,《작전계획 5029》를 통하여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완성하려고 책동해왔으며 이 위험한 전쟁씨나리오들의 일부는 이미 실천단계에 있다고 밝히고있다.

사실들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유사시뿐아니라 그 앞뒤시기를 모두 전쟁개념에 포함시켜 립체적인 전쟁계획들을 세워놓고 끊임없이 수정보충하면서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력사에는 주권국가를 침략하기 위해 이처럼 여러가지 전쟁계획들을 짜놓고 추진해온 례가 없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은 앞에서는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6자회담에 대하여 떠들고있지만 뒤에서는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전시험을 거친 첨단무기들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해나서면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를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사태는 미국이 그 무슨 《평화》니,《대화》니 하고 떠드는것이 언어도단이며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우리를 침략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전쟁씨나리오들을 모두 백지화해야 한다.

미국의 침략전쟁씨나리오가 현실화되고있는 조선반도는 오늘 전시상태나 다름없는 엄중한 국면에 처해있다.

지금까지 조선반도의 평화가 유지되고 민족의 안전이 지켜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정치,평화애호적인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고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강력한 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선군정치를 하고 전쟁억제력을 마련해놓은것이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한것이였는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과 세계인민들이 광신적인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어야 할 때이다.

만약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가 참혹한 핵참화속에 빠지게 될것이다.

남조선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미국에 의하여 날을 따라 위험해지고있는 조선반도정세에 대처하여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3(2004)년 12월 6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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