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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사랑의 위대한 길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장정은 병사들에 대한 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길이다.

올해 1월 건설중에 있는 식료가공공장을 시찰하시는것으로부터 인민군부대들을 끊임없이 찾으신 그이께서는 온 한해를 병사사랑의 위대한 혁명실록으로 새겨가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사들의 잠자리와 침실의 온도와 습도,조명도 가늠해주시고 음료수공급과 세목장의 수질상태, 위생도구의 리용과 그 소독문제, TV시청정형과 화면의 질에 대하여서까지 헤아려주시였다.

또 출판물리용과 군인들의 복장상태, 보다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전기화문제로부터 부식물의 가지수와 양념감의 리용, 부업정형,전사들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음식가공방법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에 대해 세세히 알아보시며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다 부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친아버지가 되시여 전사들의 소박한 예술소품공연과 모범군인들을 위한 축하모임,흥겨운 오락회도 보아주시고 그들이 찍은 사진도 평가해주시며 군사복무의 나날과 전우들을 추억할수 있게 다양한 생활을 담은 사진을 많이 찍어주자고 하시였다.

그이의 사랑은 군인들의 풍성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돌아보신 오리공장과 양어장,소목장을 비롯한 여러 후방기지에도 깃들어있다.

병사사랑이 낳은 무수한 일화들은 지나온 년대들의 현지시찰로정에 무수히 아로새겨져있다.

주체85(1996)년 11월 어느 날 제일선 초소에서 수고하는 병사들의 새벽잠을 깨울세라 길가에서 여러 시간을 보내신 이야기, 병사들의 청을 허물없이 받으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태양절의 온 하루를 전사들과 함께 계신 1998년 4월 15일,《민족음식 먹는 날》게시판을 보시고 민족음식가공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것을 비롯하여 병사들에 대한 사랑의 전설들이 수없이 꽃펴났다.

참으로 최고사령관동지의 뜨거운 병사사랑은 군인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힘의 원천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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