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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변모되는 보통강유원지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보통강유원지가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자기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하였다.

이곳의 전반적구획들에 대한 보수공사가 짧은 기간에 진행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유원지의 풍치를 한결 돋구어주고있다. 이곳에 새로 뿌리내린 빨리 자라는 새 품종의 뽀뿌라나무만 해도 4,000여그루나 된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원림관리국 기사장 량철호의 말에 의하면 이 뽀뿌라나무는 1년에 1m이상 자랄뿐아니라 해마다 수세가 좋아지기때문에 1~2년안으로 그 덕을 보게 될것이라고 한다.

걸음길구간의 블로크들이 새로 포장되고 석축과 갓돌,연석,계단을 비롯한 돌구조물들도 손색없이 정리되였다.

또한 수십만㎡에 달하는 록지구간에는 겨울철에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 잔디가 입혀져 청신한 기운이 넘치고있다.

유원지는 보통강의 옛 물줄기자리를 따라 주체47(1958)년 여름에 착공하여 1960년에 기본적으로 완공되였다.

도시형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유원지는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널리 리용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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