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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위험계선을 넘어선 재침책동》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위험계선을 넘어선 재침책동》이라는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해외팽창책동을 더욱 다그치고있다.

얼마전에 열린 일본중의원 헌법조사회 《공청회》라는데서 헌법개정을 둘러싼 론의가 벌어졌다. 여기에서 일본반동들은 전쟁이나 무력행사를 포기하며 정규전투무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현행헌법 제9조를 기어코 매장시키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합법화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정부관계자들과 방위청고위인물들이 떨쳐나 그 무슨 《미싸일위협》에 대한 《대응》의 미명하에 《탄도미싸일요격을 위한 수속을 간략화》하기로 결정하는 놀음을 벌렸다. 그런가 하면 《미싸일방위체계지휘계통안》이니,《장거리지대지미싸일개발추진계획》이니,《무기수출3원칙완화방침》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이러한것은 군사대국화와 재침의 길로 줄달음치는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위험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해외침략에 장애물로 되는 현행헌법을 개악하는것은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것이다. 현행헌법이 존재하는 한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의 실현,《자위대》무력의 해외군사작전참가 등이 제한을 받게 될것은 물론이고 《반테로전쟁》에 적극 협력하라는 미국의 요구도 충족시킬수 없게 된다. 일본은 미국의 요구에 따라 이미 이라크에 중무장한 대규모《자위대》무력을 파견한 상태이다. 일본반동들은 지금의 상황이야말로 헌법을 개악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된다고 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에 피눈이 되여 달라붙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그들은 이번 기회에 현행헌법을 뜯어고쳐 전쟁헌법을 조작함으로써

해외침략을 합법적으로 감행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기도가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가 하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이미 군사대국으로 되였다. 일본은 해마다 방대한 군사비를 지출하여 《자위대》를 현대적인 군사장비,첨단군사기술로 무장시켰다. 또한 핵무기제조기술과 핵무기운반수단개발기술에서도 세계 1류급수준에 올라섰다. 군사전략도 해외침략을 위한 공격전략으로 전환시켰다. 이제 남은것은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할수 있게 하는 전쟁헌법을 조작하는것뿐이다. 그것이 바로 현행헌법개악이다. 전쟁헌법만 조작하면 일본은 전쟁국가의 합법적지위를 가지고 제2차 세계대전당시와 같이 어느때든지 《자위대》무력과 국내의 인적,물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임의의 나라에 대하여 군사적간섭과 침략전쟁을 감행할수 있게 된다. 일본반동들의 헌법개악놀음의 반동성과 위험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반동들은 전쟁과 무력행사를 포기하며 정규무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현행헌법 제9조를 기어코 없애버리고 해외침략의 법적토대축성과 군사적준비를 완성하려 하고있다. 일본정부관계자들과 방위청고위인물들이 《탄도미싸일요격을 위한 수속을 간략화》하기로 결정한것,《미싸일방위체계지휘계통안》과 《무기수출3원칙완화방침》을 발표한것도 이와 관련되여있다. 이러한것들이 일본이 《평화국가》의 상징으로 표방하는 《평화헌법》에 어긋난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본격적인 헌법개악과 미싸일방위체계수립,《무기수출3원칙완화》책동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재침책동의 새로운 위험한 걸음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여 미국과 대등한 군사《초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며 나아가서 세계를 정복하자는것이다. 그를 위해 첫번째 과녁으로 정해놓은것이 우리 나라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미국과 협력하여 또다시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아시아정복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조선재침은 일본의 해외침략의 첫번째 목표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 등을 다그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위협》을 구실로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은 각성을 가지고 대처해나가지 않을수 없다.

전쟁과 재난은 미리 막아야 한다.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은 일본의 침략적위험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그들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공동투쟁을 적극 벌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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